아가사 크리스티가 고고학자과 결혼한 까닭?

주말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기일이었지요? 요즘도 TV의 몇 개 채널에서 미스 마플을 만날 수 있을 정도로 크리스티의 수수께끼는 수 십 년 동안 우리를 즐겁게 하고 있군요.
크리스티가 숨지기 반 해 전에 뉴욕타임스가 1면에 그녀 소설의 주인공인 탐정 에르퀼 푸아로의 부음 기사를 실은 것은 유명한 일화이지요. 크리스티의 마지막 작품 ‘커튼’에서 숨진 명탐정을 기린 부고 기사에서 푸아로의 나이는 무려 120세였다고 하네요.
크리스티는 바람둥이 남편과 이혼하고 40세 때 14세 연하의 고고학자 맥스 맬로원과 재혼합니다. 기자가 “왜 하필 고고학자와 결혼했느냐”고 질문하자, 크리스티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고고학자니까 내가 늙어갈수록 더 사랑하지 않을까요?”

대장암 수술 분야 서울아산병원 외과 유창식 교수

대장질환 수술 부문의 베스트 닥터로는 서울아산병원 외과 유창식 교수(53)가 선정됐습니다.
유 교수는 대학 시절 “40대까지만 의사로서 열심히 일하고 후반기에는 낭만적으로 살자”고 생각했지만, 의대 4학년 때 생명을 위협받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현재 서울아산병원 대장암센터를 이끌며 세계 최정상급의 치료성과를 내고 있으며 연구 분야에서도 선진국 수준을 따라가기 위해 ‘낭만적인 삶’을 포기하고, 쉼 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늘의 음악

1864년 오늘은 미국 민요의 아버지 스티븐 포스터가 세상을 떠난 날입니다. 흑인의 서정을 노래로 담았다고 해서 백인들의 비난을 받았지요. 빙 크로스비가 부르는 ‘스와니 강’과 크리스탈 게일이 부르는 ‘캔터기 옛 집’이 이어집니다. 우리 민요도 하나 들을까요? 현대식 퓨전 민요라고나 할까요? 김영동이 작곡한 ‘어둠의 자식들’ 주제곡이지요? ‘어디로 갈거나’를 김영임의 목소리로 듣겠습니다.

♫ 스와니 강 [빙 크로스비] [듣기]
♫ 캔터기 옛집 [크리스탈 게일] [듣기]
♫ 어디로 갈거나 [김영임]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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