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잘 내는 성격, 화 누그러뜨리세요
“어리석은 자의 가장 확실한 증거는 자기주장을 고집하고 흥분하는 것이다.” 1533년 오늘(2월 28일) 태어난 프랑스의 철학자 몽테뉴는 우매한 사람의 특징을 이렇게 명쾌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 중에는 천성이 이런 어리보기의 특징과 부합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정신의학에서는 사람의 성격을 A, B, C형으로 분류하는데 A형은 성격이 급하고 성취 지향적, 경쟁적이어서 몽테뉴가 말한 우인(愚人)의 특징이 나타날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B형은 성격이 차분하고 좀처럼 흥분하지 않습니다. C형은 감정 표현을 자제하고 참을성이 강하죠.

A형은 성공할 가능성은 높지만 정신건강이 좋을 리 없어 뇌중풍 심장병 위염 등에 취약합니다. B형은 이러한 스트레스 질환에서 자유로우며 C형은 A형 못지않게 이들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성격이 A형이거나 C형인 사람은 취미, 운동 등 여가생활을 통해 적극적으로 정신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A형인 사람은 특히 화가 날만한 상황이 오면 깊은 심호흡을 해서 성질을 누그러뜨리는 노력이 필요하고요. 명상이나 복식호흡을 생활화하는 것도 심신의 건강에 큰 도움이 됩니다.

우인(愚人)에서 현자(賢者)로 바뀌면서 건강도 얻게 되니 도랑치고 가재 잡는 격이라고나 할까요?

복식호흡 따라하세요
①양쪽 궁둥이에 윗몸의 체중이 실리도록 똑바로 앉는다. 목은 당기고 가슴은 자연스럽게 편다.

②눈을 가볍게 감는다. 오른손은 가슴에, 왼손은 배에 올려놓고 숨을 쉴 때 움직이는 부위가 어디인지 확인한다.

③의식적으로 오른손은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왼손만 움직이도록 배로 호흡한다.

④오른손을 내려 왼손 위에 올리고 배가 움직이도록 숨쉬며 정신을 배의 움직임에 집중한다.

⑤천천히 들이쉴 때 ‘하나’, 내쉴 때 ‘둘’이라고 속으로 센다. 나중에는 셈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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