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투병 중 자신을 보다 사랑하는 방법 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는 암 투병 과정에 필요한 것 중 하나는 스스로를 더 사랑해 주는 것이다. 자기애란, 자신을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도전하고 스스로의 마음과 몸 그리고 영혼을 연민으로 마주하는 것을 뜻한다.

유방암 진단을 받고 나서 트라우마 상처 슬픔을 경험하는 여성이라면 더욱 그렇다. 환자가 되면 몸에 대해 분노의 감정을 느끼거나 어떻게 그렇게 끔찍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이럴 때 친구처럼 자신에게 말을 걸기 시작하고 자신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은 몸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과 맞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헬스라인 닷컴’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고 힘든 시간을 헤쳐나갈 때 자기에게 더 친절해지도록 도와주는 방법을 소개했다.

1. 자신의 가치를 믿는다

‘나는 가치가 있고, 아무도 내게서 그 가치를 빼앗을 수 없다’. 종이에 적어 붙여놓든, 휴대전화에 입력하든, 이 사실을 언제나 기억하도록 노력할 것. 이는 자신감을 갖는데 필수적이다.

2. 몸이 겪은 일을 되돌아보면서 감사하다고 말한다

회복과 앞으로 나아가는 일에만 집중하면 지나온 길을 자주 잊어버린다. 잠시 멈춰서 화학요법, 방사선, 수술 등 자신이 겪었던 모든 일과 자신의 몸이 얼마나 강한지를 인식한다. 고통의 시간을 되돌아보는 것은 몸에 대한 더 큰 감사와 사랑을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3. 사랑의 눈으로 몸을 본다

많은 환자들이 스스로 불완전하게 생각하는 신체부위를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수치심이나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모든 것이 아름답고 사랑 받을 가치가 있다고 믿는 마음으로 자기 몸을 바라보면 생각을 바꿀 수 있다. 어떤 여성은 암 진단 이후 치료의 단계마다 신체의 사진을 찍었다. 이는 치유과정에 대한 감사를 느끼도록 이끌어준다.

4. 몸과 연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

유방절제술과 화학요법을 받은 여성들은 ‘암 이전 상태’의 몸을 갈망하기도 한다. 자신의 새로운 몸을 받아들여야 한다. 운동, 건강한 식사, 요가 등을 통해 신체와 새로운 관계를 발전시키면 몸에 대한 자부심이 돌아올 수 있다.

5. 경계를 설정한다

경계를 설정하는 것은 자기애의 중요한 형태다. 경계 설정은 매 순간 자신에게 무엇이 가장 좋은지 알 수 있을 만큼 스스로의 시간, 에너지, 정신 상태를 소중히 여긴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사람들은 이를 부정적으로 생각하지만 경계를 명확히 함으로서 다음과 같은 것을 얻을 수 있다.

-나의 필요를 존중하는 가족 친구들과의 더 깊은 관계

-내게 기쁨을 주는 것을 위해 보내는 시간

-정서적 보호

-스스로 안전하게 느끼는 시간과 공간에서 상호작용하는 능력

-자신이 정한 경계에 맞지 않을 때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

6. 부정적 생각에 도전한다

우리의 정신은 강력하다. 어떤 느낌이나 생각을 마치 사실처럼 믿어버린다. 하지만 감정은 팩트가 아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대해 질문을 해본다. 이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할만한 증거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단지 뇌가 이야기를 꾸며내는 것이다. 부정적 생각에 의문을 가질수록, 이런 생각에서 자신을 분리하는 것은 더 쉬워질 것이다.

7. 자기에게 편지를 쓴다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현재를 되돌아보면서 편지를 쓴다. 미래의 자신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를 상상하면서 3인칭으로 편지를 작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아, 당신이 가진 힘이 자랑스러워. 당당하게 암 치료를 헤쳐나왔고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었잖아”라는 식이다. 편지를 쓸 때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충분한 연민을 보여준다. 그리고 편지는 우울한 날을 위해 보관한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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