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 자신감이 없다면 이렇게라도…

프랭크 등 생활 운동은 성관계 개선에 좋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잠자리에 자신감이 있으면 직장 및 사회 생활도 더 잘해낼 가능성이 크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관계를 자주 하는 사람이 일도 더 잘 하고, 질 높은 성관계는 여러 모로 건강에 좋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생활 속에서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일부만 제대로 해도 눈에 띄게 혈류가 증가하고, 지구력이 강해져 성생활이 전반적으로 좋아진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성관계 개선을 위한 운동’을 소개했다.

1.심장 강화 운동
남녀 모두에게 좋다. 빨리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고 호흡을 거칠게 하는 모든 운동은 하체 등의 혈류를 증가시킨다. 미국 텍사스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심장 강화 운동은 남성의 발기력을 강화하고 여성의 흥분감을 높인다.

2.수영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를 보면 수영을 하는 60대 남녀는  20세나 더 젊은 사람들과 비슷하게 성생활을 활발히 한다. 수영을 하면 지구력이 좋아지고, 혈류가 증가하며, 힘과 유연성이 향상되고, 스트레스가 풀린다. 또 성욕 저하를 빚는 과체중인 사람, 특히 발기부전이 있는 비만 남성은 칼로리를 꽤 많이 태울 수 있다.

3.코어 및 복근 운동
코어는 척추, 관절, 뼈를 지탱하고 몸이 힘을 내게 해주는 핵심 근육이다. 강력하고 유연한 코어 운동과 복근 운동은 성관계 등 매사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된다.

4.개구리 자세
운동생리학 전문가들에 의하면 발끝을 45도 각도로 한 채 양다리를 최대한 벌리고 무릎을 굽히는 개구리 자세가 성관계 때 유연성을 발휘하게 해준다. 이 자세는 허벅지 안쪽, 사타구니, 엉덩이를 스트레칭하는 강력한 힙 오프너(hip opener) 동작이다. 스트레스도 풀어준다.

5.케겔
원래는 요실금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됐다. 항문을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케겔 운동은 골반저 근육을 강화해, 강렬한 오르가슴에 이를 수 있게 해준다. 케겔은 여성의 성감을 높이고 남성의 조루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케겔을 제대로 하는 사람은 전체의 약 50%밖에 안되니 주의해야 한다.

6.플랭크
상완(어깨에서 팔꿈치에 이르는 부분), 허벅지, 엉덩이와 함께 복부 근육(복횡근)을 강화하는 운동이다. 이들 근육은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성관계 때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루 1회, 60초 이상 해야 한다. 발가락으로 균형을 잡기가 힘들면, 그 대신 무릎으로 균형을 잡아도 된다.

7.골반 찌르기
골반 찌르기(Pelvic Trust)는 모든 체위의 핵심에 해당하는 동작이다. 그러나 건강이 썩 좋지 않을 때, 너무 세게 찌르면 녹초가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골반 찌르기는 둔근(엉덩이 근육), 종아리,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부분의 근육과 힘줄)을 이용해 체력과 유연성을 기르는 데 좋다. 엉덩이를 매끈하게 만들어, 보기에도 좋고 기분도 좋게 해준다.

8.부부 또는 연인의 운동 데이트
동고동락하는 커플이라면 파트너와 함께 운동 데이트를 즐겨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도전적인 신체 활동은 흥분을 불러일으킨다. 또 운동 후 파트너에게 더 끌리게 된다. 같은 속도로 달리기를 하는 등 보조를 맞추면 정서적 유대도 강화할 수 있다.

김영섭 기자 edwd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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