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자고, 대화하고…스트레스 완화에 좋은 방법 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이 과다한 것도 아닌데 몸이 찌뿌듯하고, 축 처지는 느낌이 든다. 많이 먹는 것도 아닌데 자꾸 살이 찐다. 이런 경우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 유행한 요즘 같은 시기에는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쌓인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어떻게 관리하는 게 좋을까.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 등의 자료를 토대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잠 잘 자기

잠을 설치면 신경이 날카롭게 된다. 이는 누구나 마찬가지다. 기운이 떨어지고, 직접적으로 몸에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려면 잠을 충분히 자는 게 중요하다.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7시간 정도 푹 자야 한다.

2. 명상, 심호흡

연구에 따르면, 명상은 우울, 불안 등 정신적인 문제뿐 아니라 두통, 어깨 통증, 변비, 소화 불량 등 육체적인 문제를 다스리는 데도 도움이 된다.

명상에 능숙해질 때까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한다.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요가나 깊은 호흡 등도 스트레스를 완화하는데 좋은 운동이다.

3. 연락하기

고독은 스트레스를 부른다. 다른 사람들을 만나고 배울 거리를 찾아 수업을 듣거나 동호회 등 모임에 참여하면 외로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로 이런 교류가 힘든 상황이다. 이럴 땐 전화통화 등을 통해서도 연락을 주고받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4. 대화로 문제 풀기

문제가 있다면 풀어야 한다. 곪아터질 때까지 질질 끌지 말 것. 집에서건 회사에서건 터놓고 얘기할 기회를 만들도록 하자. 문제를 직시하고, 의논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5. 재충전을 위한 휴식

때로 온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소파에 누워서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 산책을 한다, 개와 논다… 뭐든 좋다. 그저 낮잠을 자는 것도,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도. 너그러운 마음으로 스스로를 대접해 보라.

6. 도움 청하기

뭐든지 혼자 해결하려다간 스트레스만 받다가 좌절하게 될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청하도록. 친구, 배우자, 이웃… 누구든 괜찮다. 그래도 상황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의사를 만나는 것도 망설이지 말아야 한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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