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피임약 먹고 혈전이?…’이것’ 해당되면 주의해야

[날씨와 건강] 올바른 경구피임약 복용법과 주의사항

[사진=shutterstock]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교차가 큰 초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 낮 기온은 25도 내외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커지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9월 26일은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피임의 날’이다. 최근에는 여성들 사이에서 내 몸을 스스로 지키자는 인식이 확대됨에 따라 피임약 복용 비율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피임약을 복용하면 자궁경관점액이 끈끈해져 정자의 통과를 막는다. 또한 난관의 운동성을 저하시키고 자궁내막을 수정란이 착상하기 어려운 상태로 변화시켜 임신이 되지 않도록 한다. 경구피임약의 피임 성공률은 91~99%에 달한다.

하지만 경구피임약이 부작용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두통·구토·속쓰림·유방통·부정출혈·여드름·우울증·불안 등이 흔한 부작용이다. 특히 35세 이상의 흡연 여성에서 혈전증과 같은 심각한 심혈관계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경구피임약 효과를 제대로 얻으려면 복용법을 숙지하고 반드시 지켜야 한다. 피임약은 월경 첫날부터 21일간 매일 일정한 시간에 복용해야 한다. 약을 먹는 시간을 정해 알람을 맞춰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1정을 다 복용한 후에는 7일 간의 휴약기를 가진다. 이때 월경을 하게 된다. 월경이 끝나지 않아도 휴약기가 지나면 다음 주기 약을 먹어야 한다. 복용 첫 주에는 콘돔 등 보조 피임법을 병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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