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273명…역대 최다치 기록

서울역광장 선별 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3000명대를 돌파하는 등 연일 폭증세를 보이고 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 역시 첫 2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73명 늘어 누적 29만840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431명보다 842명 늘어난 수치다.

확진자 수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래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이 3245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 인천 201명 등 수도권에서 총 2512명(77.4%)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누적 2441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309명)보다 30명 늘어 총 339명이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344명 늘어 총 2만9547명이다.

    이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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