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확찐자’ 예방 위한 알짜정보 13

추석 전날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흐려진다. 아침 최저 14~20도, 낮 최고 24~29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이어서 건강 유의해야겠다.

귀성길 오래 운전하거나 여로가 길었다면 푹 쉬는 것이 최고 건강법. 피로한 상태에서 가족과 얘기하다보면 작은 일에도 상처받거나 짜증낼 수 있으므로 우선 쉬는 게 최상. 오랜만에 친구나 친척 만나서 한 잔 하며 코로나19 감염 위험 높이지 않도록 유의해야겠다. 이번 추석에는 외식 참는 것이 상책.

오늘의 건강=올 추석에는 코로나19 탓에 집안에서만 지낼 가능성이 커서 살 찔 위험 커진다. 스트레스는 식욕을 당기므로 자칫하면 몸이 퉁퉁 불어서 귀가할 수 있다. 건강 체중을 유지하려면 추석 음식의 칼로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것이 첫걸음이다.

○약과 하나(30g)는 120㎉. 세 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 먹은 것보다 열량이 높다.
○유과도 한 개에 30~50㎉ 정도 되니까 자주 먹지 않도록 한다.
○송편 하나는 50㎉. 6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의 열량과 맞먹는다.
○전은 기름을 흡수하기 때문에 동태전 기준으로 3, 4개를 먹으면 밥 한 공기에 해당한다. 고기전은 열량이 더 높다.
○잡채는 200g 기준으로 291㎉. 당면과 고기, 채소 등을 기름에 함께 넣고 볶기 때문에 칼로리가 높다.
○돼지수육 1인분(300g)의 열량은 무려 1200㎉. 김치와 함께 먹다보면 금세 하루 밥 3, 4그릇 어치를 먹게 된다.
○갈비찜 두 토막(200g)의 열량은 600㎉로 밥 두 그릇에 해당한다.
○식혜 한 컵은 250㎉로 밥 5/6 공기 열량에 해당한다.

맛있는 음식은 대체로 칼로리가 많다는 ‘진리’가 추석 음식에도 해당한다. 그렇다고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참으면 스트레스 탓에 식욕이 더 올라갈 수도 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끼만 먹는다. 마침 올해에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탓에 친척 차례를 지내지 못하므로 여러 번 차례를 지내고 음복할 가능성이 없으므로 ‘두세 끼 원칙’을 지키기 쉬워졌다. 무엇보다 요리 중에나, 지나다니며 음식을 하나둘 먹는 주전부리를 피해도 체중 지키기에 도움이 된다.
○식사 전후에 물을 많이 마시고, 식사 시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식사 후 식혜나 기름덩어리 간식 보다 지방 분해를 돕는 각종 차를 마시는 것도 좋다.
○조리법을 바꾸면 열량을 줄일 수 있지만, 집안어른이 바꾸지 않겠다고 마음먹으면 고치기 힘든 게 현실. 다만, 조리할 때 중간에 간을 하지 말고, 조리 마지막을 간을 하거나 싱겁게 만든 뒤 식사 시 양념을 활용토록 건의해서 실행할 수는 있을 듯.
○틈틈이 부부끼리 또는 혼자서라도 집 부근을 산책해서 활동량을 늘린다.

김성은 기자 sekim@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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