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예방하는 방법 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장암과 직장암은 모두 대장에서 발생하기에 대장암으로 분류된다. 국내에서 대장암은 암 발병률 2위를 차지한다.

모든 질병이 그렇듯이 대장암도 예방이 최선이다. 나이, 희귀 유전 증후군, 가족력 등 상당수 위험 인자는 어쩔 수 없지만,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질병의 효과적인 예방은 개인과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 미국 건강 미디어 ‘에브리데이헬스 닷컴’에서 대장암과 직장암을 예방하는 7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성별에 관계없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더 높다. 특히 복부 비만인 남성들에게 위험이 높다.

2018년 《JAMA 온콜로지》에 발표된 연구는 22년 동안 8만5000명 넘는 여성의 건강을 추적했다. 그 결과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50세 이전에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과체중이나 비만인 20~49세 여성은 가장 낮은 체질량지수를 보고한 여성에 비해 조기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2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 더 많이 운동한다 – 힘들수록 좋다

규칙적이고 적당한 운동, 예를 들어 빠르게 걷기 처럼 심장 박동수를 약간 증가할 수 있는 운동이 대장암과 직장암 위험을 낮춘다.

운동이 힘들고 격렬할 수록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2016년 《JAMA 내과》에 발표된 미 국립암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높은 수준의 신체활동이 낮은 수준에 비해 대장암에 걸릴 위험은 16% 더 낮고, 직장암에 걸릴 위험은 13% 더 낮게 나타났다.

3. 식단을 개선한다 – 채소 과일의 섭취를 늘린다

많은 연구에서 식이요법이 대장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확인했다. 붉은 고기(쇠고기 양고기 등)와 특정한 가공육(소시지 핫도그 등)을 과도하게 먹는 것은 위험을 높일 수 있다. 과일과 채소를 많이 포함한 식단은 대장암과 직장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보인다. 질병 예방을 위해 신선식품 섭취를 늘려야 한다.

4. 과음을 피한다

중간 정도부터 과도한 수준까지 음주를 하면 대장암과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더 높다. 미국암학회는 남성 2잔, 여성 1잔으로 알코올 섭취의 제한을 권고한다.

5. 담배를 끊는다

대부분 사람들은 흡연이 폐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알면서도 흡연과 대장암의 연관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6. 비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복용한다 (단, 의사의 허락을 받을 것)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함염증약물(NSAIDs)을 복용하면 대장암 위험을 낮춘다는 증거가 있다. 그러나 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생가능한 부작용과 잠재적인 이익을 판단해야 한다. 의료진은 일반적으로 대장암의 평균적 위험을 가진 환자에게는 NSAIDs를 권하지 않는다. 의사와 상담을 통해 자신이 이에 적합한 대상인지 확인해야 한다.

7.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진을 받는다

검사에는 크게 대변 검사와 대장내시경 검사가 있다. 이들 검사는 혈변 복통과 같은 전형적 증상이 없는 사람들에게서 암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검사를 통해 초기 단계에서 대장암이나 선암성 대장용종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 제거가 이뤄지는 것이 대장암 사망률 감소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한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은 상태에서 암을 발견하고 치료하는 이점도 갖고 있다. 조기 발견해 치료하는 경우 대장암의 5년 생존율은 대략 90%에 이른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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