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도 위험…살모넬라 식중독 예방하려면?

[날씨와 건강] 달걀 산란 일자 확인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기온은 16~22도에 머물고 낮 기온은 27~32도를 기록하겠다.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므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의 건강= 식중독은 보통 무더운 여름에 기승을 부리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현황을 보면 9월은 환자 비중 22%(6713명/164건)로 식중독 위험이 높은 달에 속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염된 달걀, 쇠고기, 가금육, 우유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살모넬라 식중독은 연중 8∼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므로 달걀, 알 가공품 등의 취급‧보관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살모넬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달걀, 가금류, 육류 등을 조리할 때 중심온도가 살균온도 이상(75℃, 1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한다. 갈비찜, 삼계탕 같이 뼈에 붙은 고기를 익힐 때는 열전도도를 고려해 더 오랫동안 가열하는 것이 좋다.

달걀 등 알 종류를 구매 때는 균열이 없고 냉장 보관된 것을 사고, 특히 산란 일자를 꼼꼼히 확인한다. 구매한 달걀은 냉장 보관하고 2∼4주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 달걀을 만진 후에는 흐르는 물에 비누를 이용해 30초 이상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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