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향후 2주간 700만회분 백신 공급한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향후 2주간 모더나 백신 700만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김 총리는 “모더나사는 향후 2주간 총 700만회분의 백신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정부에 알려왔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더 많은 백신이 조금이라도 빨리 도입되어 전 국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22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앞서 정부는 모더나측과 총 4000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 물량을 계약했다. 그러나 모더나 측이 실험실 문제로 이달 한국에 공급할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축소한다고 통보해 백신 수급에 혼란을 빚었다.

한편, 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628명으로 전날 1880명보다는 줄었지만, 지난달 7일부터 47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1070명으로 67%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만 6366명, 사망자는 2215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내달 5일까지 2주 다시 연장됐다. 감염 위험도가 높은 수도권 등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영업시간은 23일부터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됐다.

다만 백신 접종 인센티브를 적용해 오후 6시 이후 식당·카페를 이용할 때 백신 접종 완료자가 있으면 이들을 포함해 최대 4명까지 모일 수 있도록 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은 종전처럼 2명까지로 집합 가능 인원이 제한된다.

김수현 기자 ksm7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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