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모기의 날’…모기 기피제 사용법

[날씨와 건강] 모기 기피제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이 가끔 구름 많고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오늘(8월20일)은 ‘세계 모기의 날’이다. 1897년 영국의 의사 로널드 로스 경이 암모기가 사람에게 말라리아를 옮긴다는 것을 밝힌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모기는 말라리아, 일본뇌염, 뎅기열, 황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등을 옮기는 매개 역할을 하므로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모기 물림을 막기 위해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모기의 접근을 막거나 쫒는 제품을 구입할 때는 ‘의약외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주성분으로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을 함유했는지도 따져본다.

모기 기피제는 외출 전 피부 노출 부위나 옷 위에 엷게 바르거나 뿌리고, 에어로졸이나 스프레이형 제품을 얼굴에 사용할 때는 손에 먼저 뿌린 후 눈이나 입 주위를 피해서 바른다. 귀 주변은 소량만 바르고,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에는 어른의 손에 먼저 덜어 발라주도록 한다.

상처 부위나 햇볕에 많이 탄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귀가 후 즉시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기피제를 뿌린 옷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모기기피제의 기피효과는 보통 4~5시간 이상 지속되므로,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필요 이상 많은 양을 사용할 필요는 없다.

한편, 모기가 싫어하는 향을 이용하면 모기를 쫓는 천연 퇴치제로 활용할 수 있다. 계피, 오렌지, 시트로넬라, 레몬그라스, 로즈 오일 등의 향은 모기가 기피하므로 정제수, 에탄올과 섞어 집안 곳곳에 뿌리면 모기 퇴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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