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 쥐어야 건강.. 간단한 악력 훈련법 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쥐는 힘은 근력은 물론 고혈압과 치매 위험까지 가늠하는 지표다. 악력이 약하면 심혈관 질환, 암에 걸리기 쉽고 조기 사망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가 있을 정도다.

심각한 질병은 차치하더라도 쥐는 힘이 세면 손목터널증후군, 관절염, 근염 등 손과 손목에 생기는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악력은 크게 세 가지다. 먼저 쥐는 힘. 악수하거나 공을 쥘 때 작용한다. 둘째는 꼬집는 힘. 엄지와 다른 손가락으로 물건을 잡을 때 작용한다. 마지막으로 지탱하는 힘. 뭔가를 장시간 잡고 버티는 힘이다. 무거운 장바구니를 들거나 턱걸이하는 상황에서 필요하다.

미국 ‘위민스헬스’가 집에서도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악력 훈련법을 소개했다.

◆쥐기 = 테니스공 등을 손바닥과 손가락 전체로 감싸 쥔다. 5~10회 쥐었다 힘 빼기를 반복한다. 이후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같은 횟수를 반복한다. 엄지와 다른 손가락들도 마찬가지로 운동한다. 신문지로도 가능하다. 신문지 한 장을 통째로 늘어뜨리듯 잡은 뒤 손가락으로 잡아 올리듯 구겨 종이뭉치를 만든다.

◆꼬집기 = 두툼한 책이 필요하다. 팔을 몸통에 붙이고 손가락으로 책을 든다. 책을 잡은 손가락에 지그시 힘을 주고 30초간 버틴다. 이걸 5회 반복한다.

◆돌리기 = 프라이팬을 이용한다. 위팔을 몸통에 붙이고 팔꿈치를 90도로 하여 아래팔을 앞으로 내민다. 팬의 둥그런 면이 위로 가도록 손잡이를 쥔다. 손목을 이용하여 팬의 둥그런 면이 몸쪽, 바깥쪽을 번갈아 향하도록 천천히 돌린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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