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를 젊고 생생하게 만드는 식품 6

 

오메가-3, 비타민C 등 풍부

몸이 피곤하면 눈 주위의 주름은 확 드러나고 피부는 칙칙하게 보이기 쉽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부족한 사람들은 크고 작은 주름살이 더 많아 보이며 이 부어있거나 피부가 늘어진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현상을 없애려면 잠을 충분히 자는 게 우선이지만 피곤해 보이는 피부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다. 미국의 건강정보 잡지 ‘프리벤션’이 피부생생하게 만드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녹차

녹차는 피부를 위한 청춘의 샘과 같다. 연구에 의하면 녹차에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사멸한 피부 세포를 재가동시켜 피부를 개선시킨다. 또 다른 연구에서 12주 동안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한 음료를 마신 사람들은 피부가 더 매끈해지고 더 탄력 있고 수분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녹차는 피부로의 혈류와 산소 공급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연어

연어정어리 같은 기름기가 많은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항염증 작용을 해 피부의 통증을 줄이고 피부를 더 매끈하게 하며 수분을 증가시킨다. 연어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아스타잔틴은 피부 탄력성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생선뿐만 아니라 호두에도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호두에는 피부로 가는 혈류를 향상시키는 마그네슘도 함유돼 있다.

 

 

 

시금치

금치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콜라겐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콜라겐은 피부가 딱딱해지는 것을 막고 주름살을 없앤다. 항산화제인 비타민C는 또한 콜라겐을 약화시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퇴치하기도 한다. 시금치를 비롯해 케일, 근대 등의 잎채소에는 수분도 풍부해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키고 안색을 좋게 만든다.

 

두부

피로에 지친 것 같은 축 처진 피부를 개선시키려면 두부처럼 이 든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연구에 따르면 콩을 통해 아글리콘이라는 성분 40㎎을 섭취한 여성은 12주 만에 주름살딱딱해진 피부가 개선되는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의하면 몸속 수분을 잘 유지하면 피부를 탄력 있고 토실토실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비행기에서 막 내렸을 때 피곤하고 축 처져 보이는 이유는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피부수분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더 젊고 신선하게 보이게 만든다”고 말한다.

 

키위

염증을 감소시키는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다. 연구에 따르면 키위와 같은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을 먹는 여성들은 주름살이 거의 없는 젊은 피부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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