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줄이는 최고의 지름길은?

 

불안장애 치료 전문가들은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기적으로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미국의 불안우울증 협회에 의하면 18세 이상의 미국인 중 약 18%가 불안장애를 겪고 있는데 유산소 운동을 5분간만 하면 이를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연구결과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네덜란드에서 1만9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불안장애와 우울증, 신경증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자주 운동을 한 쥐는 몸을 많이 움직이지 않은 쥐에 비해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불안 증세를 덜 보였다. 2010년 미국 이스트 캐롤라이나 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요가처럼 강도가 높지 않은 운동을 하더라도 불안장애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장애 치료 전문가인 알리샤 H. 클라크 박사는 ‘야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환자들을 치료할 때 가장 먼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운동이라고 말했다그렇다면 운동의 어떤 점이 불안 증상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일까.

 

 

 

운동은 뇌유래 신경영양인자(BDNF)’라는 단백질을 통해 의 힘을 증강시킨다. BDNF라는 물질은 새로운 뇌세포 생성을 촉진한다. 클라크 박사는 “뇌가 더 강해질 때 불안 증상을 더 잘 다룰 수 있고 어떤 것이 이성적이고 비이성적인지 결정을 더 잘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운동과 불안 증상간의 관련성에서 중요한 또 한 가지는 스트레스의 신체적 양상들을 겨냥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극심한 불안의 형태는 투쟁도주반응으로 알려진 방어적인 생리적 반응을 촉발시킨다.

 

 

 

클라크 박사는 “이러한 반응은 신체에 가외의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이 에너지는 근육 안에 에너지 증강으로 전환될 수 있으며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게 된다”며 “이러한 에너지는 불안한 느낌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하지만 정기적인 운동은 불안장애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불안한 느낌이 생기기 전에 가외의 에너지를 모두 연소시켜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불안장애 환자 중에는 약 복용과 함께 운동을 하면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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