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노화 방지에…좋은 식품 VS 나쁜 식품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피부에 많은 문제가 생기는 여름철이다. 강렬한 햇볕에서 나오는 자외선에 피부가 타고, 벌레에 물려 긁다보면 상처가 나기 쉽다. 이럴 때 피부를 보호하려면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게 좋다.

평소에는 피부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도 노화를 방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전문가들은 “당신이 어떤 음식을 먹고 있느냐에 따라 거울 속에 비친 모습이 바뀐다”고 말한다. 이는 식습관을 좋은 방향으로 바꾸면 피부를 젊게,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전문가들은 “트랜스지방과 같은 질이 좋지 않은 것을 많이 섭취하면 염증이 유발되고 만성 염증 상태가 된다”며 “나쁜 음식을 먹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이에 따라 늙어 보이게 된다”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당분이나 가공 탄수화물을 많이 먹게 되면 피부의 콜라겐에 손상을 초래한다. 콜라겐은 피부를 탄력 있게 유지하고 주름살을 방지하는 단백질의 일종이다. 음식은 피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

특히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같은 질환과 연관성이 있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소개한 피부 노화 방지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본다.

|피해야 할 음식|

1. 튀긴 음식

기름에 넣어 튀긴 음식은 신체 전반에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트랜스지방을 피해야 한다. 이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줄인다.

2. 당분 많은 과자류

도넛이나 과자 중에는 당분 함량이 높은 것들이 많다. 당분이 많이 든 음식은 주름살을 만든다.

3. 가공육

핫도그, 베이컨 등 가공육에는 포화지방과 질산염이 많이 들어있다. 이런 성분들은 염증을 유발한다.

4. 술

하루 1~2잔의 적당한 음주는 심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술을 많이 마시면 피부를 비롯해 신체 전반의 노화가 빨리 진행된다.

|좋은 음식|

1. 토마토

토마토에는 라이코펜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라이코펜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식물성 영양소다. 이 성분은 수박, 자몽, 아스파라거스 등에도 들어있다.

2. 로메인 상추, 시금치, 브로콜리

로메인 상추는 특유의 고소한 맛과 아삭한 식감 등으로 샐러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로메인 상추에는 비타민A와 C가 풍부해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로메인 상추는 국내에서도 많이 생산되기 때문에 쉽게 구할 수 있다. 로메인 상추와 비슷한 효과를 내는 채소로는 브로콜리, 시금치, 아루굴라, 물냉이, 엔다이브 등이 있다.

3. 오메가-3 풍부 생선

연어에는 염증을 퇴치하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고등어, 삼치, 참치 등 등 푸른 생선에도 이 성분이 포함돼 있다.

4. 콩류

렌틸콩 등 콩류에는 단백질과 섬유질, 각종 영양소가 포함돼 있다. 전문가들은 “피부는 단백질로 구성돼 있는데 식사를 통해 이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피부 건강이 악화 된다”고 말한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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