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없이 더위를 이기는 방법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전국에 기록적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온열 질환으로 이어지는 건강상 위험이 걱정스러운 상황이다.

무더위속에서 몸을 시원하게 유지하는 것은 단순히 쾌적함을 위해서가 아니다. 건강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우리 몸의 체온 조절이 제대로 안되면 일사병, 열사병을 초래할 수 있다. 열로 인한 증상으로는 지나친 갈증, 근육 경련, 메스꺼움을 비롯 머리가 몽롱해지고 과도한 땀이 나고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체온이 40°C 이상을 넘으면 땀이 흐르지 않고 심한 두통, 혼란, 의식 소실을 가져올 수 있다.

유아, 어린이, 노인은 더울 때 체온 조절이 어려워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몸이 아프거나 특정 약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위험할 수 있다. 심장병, 당뇨병, 신장병 같은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특히 조심해야 한다.

이런 폭염에 에어컨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 ‘헬스라인 닷컴’에서 의료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간단한 방법 5가지를 소개했다.

1. 실내 공간을 이용한다

더위를 식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실내에 적절한 환기를 하는 것. 집밖에 나가야 한다면. 냉방이 되는 곳을 찾아 자주 휴식을 취함으로써 실외에 있는 시간을 줄이도록 한다. 주민센터 은행 쇼핑몰 도서관 등을 이용시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념할 것.

2. 집안을 시원하게 유지한다

햇볕때문에 집안이 덥혀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에어컨이 없다면 낮에는 창문이나 커텐을 닫고 밤에는 창문을 열어 시원한 공기가 들어오도록 한다.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는 오븐 등 다른 가전제품의 사용을 되도록 피한다.

3. 물을 가지고 다닌다

높은 온도에 노출되면 땀을 흘려 몸이 수분을 잃기 쉽다. 극한의 온도에서는 상당히 빠르게 탈수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물을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마신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목이 마를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물을 마셔야 한다.

4. 냉찜질을 이용한다

몸이 덥다고 생각하면 목과 손목 등 핵심 부위에 냉찜질이나 얼음찜질을 하는 것도 좋다. 급격한 온도 변화는 몸에 자극을 주어 해로울 수 있다. 얼음을 직접 피부에 대지 말고, 천이나 수건으로 감싼 뒤 찜질할 것. 열을 식히기 위해 시원한 샤워나 목욕을 할 때도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는 것이 좋다.

5. 헐렁한 옷을 입고 선크림을 바른다

더운 날에는 헐렁하고 밝은 색 옷을 입어야 한다. 흰색이나 밝은 색상은 태양을 반사하는 반면 어두운 색은 열을 흡수한다. 옷으로 가려지지 않은 부위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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