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판교 신사옥 입주로 ‘제2의 도약’

휴온스그룹 신사옥 전경 [사진=휴온스그룹 제공]
휴온스그룹이 판교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

휴온스그룹은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의 비상을 꿈꾸며,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립한 그룹 통합 신사옥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 업무 체제에 돌입했다.

판교 신사옥은 지상 10층, 지하 5층, 연면적 3만8489m2 규모로 제약회사에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휴온스그룹의 비전을 실현하고, 계열사 간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내부는 크게 사무공간, 휴게공간, 전시공간으로 구성됐다. 사무공간과 휴게공간은 임직원 의견을 반영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스마트한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폰부스·비지정석·다양한 형태의 회의공간과 라운지도 마련됐다.

사옥 곳곳에는 ‘치유’를 소재로 활동하는 권두현 작가의 회화와 사진 60여 점을 전시해 업무 중 편안함과 안락함,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냄새, 분진, 세균 등을 제거해주는 대전미립자중성화장치와 공기정화 식물을 배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지하와 주변에 위치한 각종 문화상업시설은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과 만족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는 지하 1층 전시공간 ‘동행관’은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휴온스그룹의 철학과 헬스케어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56년의 역사와 성과, 주요 제품, 스포츠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 등을 고루 배치했다.

신사옥에는 지주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을 비롯해 휴온스·휴메딕스·휴온스메디컬·휴온스내츄럴·휴온스네이처·휴온스바이오파마·휴베나 등 관계사 임직원 500여 명이 근무한다. 휴온스그룹은 흩어져있던 계열사들이 신사옥에 집결하는 만큼 소통과 협업, 사업 연결성 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판교 신사옥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을 향한 휴온스그룹의 본격적인 대항해가 시작될 것”이라며 “계열사 간의 소통과 연계, 융합을 통해 휴온스그룹이 만들어낼 새로운 가치와 시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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