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대 동일 연령대간 코로나 전파 늘었다

[사진=MajaMitrovic/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은 세대 간 전파는 줄고, 동일 연령대 간 전파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발생한 4차 유행과 지난 겨울 발생했던 3차 유행의 감염경로를 비교·분석한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해당 분석 결과에 의하면, 가족을 통한 감염 비중은 61.7%에서 41.9%로 감소한 반면, 지인 또는 동료를 통한 감염 비중은 23.8%에서 40.0%로 2배가량 증가했다.

10대 이하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동일 연령대 간 감염전파 비중이 가장 높은 특징을 보였는데, 특히 20~50대의 동일 연령대 감염전파 비율이 높았다.

방역당국은 활동 영역을 공유하는 비슷한 연령 간의 교류가 감염을 확산시키고 있는 만큼, 사적 모임을 최소화하고 사무실 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국 1일 신규 확진자수가 연일 1000명을 넘는 4차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전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긴급하지 않은 약속은 취소하고 외출은 최소화해야 하며 의심증상이 있을 땐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각 기업은 회의, 출장, 회식, 집단행사 등을 자제하고 사무실 내 밀집도를 조정해야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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