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으로 살 수 있는 4가지 비결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동안’은 많은 이들이 꿈꾸는 것 중 하나다. 그렇다면 젊은 육체와 얼굴을 유지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많은 전문가는 일상의 사소한 습관이 동안을 유지하는 핵심적 요소라고 지적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미국 건강 매체 웹엠디가 소개한 동안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핵심적인 4가지 원칙을 알아보자.

1. 설탕 줄이기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탄산음료와 같이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많이 섭취 한 사람들은 DNA를 보유하는 세포의 일부인 텔로미어가 더 짧았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짧아진다. 너무 짧아지면 죽게 된다. 이 연구의 저자들은 당이 첨가된 탄산음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세포 노화를 가속하여 대사 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피부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두 가지 화합물로 지원되어 피부를 탱탱하고 젊어 보이게 한다. 피부학 전문 매체인 클리니컬 더마톨로지(Clinical Dermatology) 저널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나친 설탕 섭취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아미노산이 손상을 입히며, 신체의 회복 능력 저하를 가져온다.

2. 스트레스 줄이기

하버드 의과 대학은 만성 스트레스가 텔로미어를 단축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텔로미어가 지나치게 빨리 짧아지는 것은 노화를 당긴다. 또 텔로미어가 짧은 사람들은 심장병과 암을 비롯한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

3. 적당한 음주

알코올은 몸을 탈수시키고 염증을 유발한다. 지난 2019년 32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일주일에 8잔 이상의 술을 마신 여성들은 적당히 마시거나 마시지 않은 여성보다 얼굴 주름, 눈 아래 붓기, 안면 부피 감소 등이 더 많이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4. 충분한 수면

피부학 전문지인 클리니컬 앤 익스페리멘탈 터마톨로지(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양질의 잠을 잤다고 답한 여성은 수면 부족을 겪는 여성보다 피부 장벽 회복력이 30% 나 더 우수하고 피부 노화 정도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음을 유지하려면 양질의 수면이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매일 밤 7~9시간의 양질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한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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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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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2024-01-19 22:09:20 삭제

      […] 섭취하기: 탄산음료와 같이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줄이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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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 2021-07-14 20:37:56 삭제

      술은 천천히 늙고 담배는 한 순간에 폭삭 삭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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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y*** 2021-07-14 08:17:32 삭제

      담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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