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지만 오히려 줄여야 할 음료 3

한국인을 고문하는 8가지 방법 이라는 유머, 요새 유행하는 데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그 중에 식후에 커피를 마시지 못하게 한다. 이 항목이 있는데요. 그걸 보고 격한 공감에 소오오름!! 그러나 요즘처럼 더운 여름날엔 자제해야 한다는데요. 이 밖에 자제해야 하는 음료들은 뭐가 있을까요?

땀이 줄줄 흐르는 더운 날에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시는 것을 찾게 됩니다. 액체로 된 것이면 일단 마시고 봅니다. 하지만 음료 중에는 탈수 증상을 더 악화시키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뜨거운 여름철에 줄여야 할 음료 3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무덥지만 오히려 줄여야 할 음료 3
[사진출처=4 PM production/shutterstock]

벌써부터 땡기는 시원한 맥주…..

 

1. 술 무더위에 시원한 맥주 한잔은 커다란 유혹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어떤 종류의 술이라도 이뇨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술은 소변 양을 증가시켜 탈수 위험을 높입니다. 만약 술을 마셨다면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 증상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사진출처=Farine/shutterstock]

사실 식사 중에도 찾게 되죠.

 

2. 탄산음료 탄산음료가 당뇨나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이고 치아 건강에 안 좋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건강에 더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데 그것은 바로 탈수 증상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연구에 따르면, 갈증을 해소하고자 탄산음료를 마시면 탈수 증상을 더 악화시키고 신장(콩팥) 손상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탄산음료 대신 깨끗한 물이나 천연 감미료인 스테비아 잎이나 레몬 등을 첨가한 물 등을 마시는 게 좋습니다.

 

[사진출처=wavebreakmedia/shutterstock]

식후에 못 마신다니.. 벌써부터 카페인 떨어지는 소리가….ㄷㄷㄷ

 

3. 카페인 음료 커피 등 카페인이 든 음료는 탈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하지만 매일 정기적으로 카페인이 든 커피나 차 등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큰 문제가 아닙니다. 전문가들은 “아이스티나 커피 등을 지속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은 이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카페인이 든 음료를 마시지 않던 사람에게는 당분이 많이 든 아이스라테 등의 카페인 음료는 더운 날에는 특히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를 수분 보충의 유일한 원천으로 삼지 말고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게 필요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네요. 한 두잔 가볍게 마시는 것은 좋지만 이 음료들로 모든 수분을 보충하려 하면 오히려 탈수증상이 올 수 있으니 얼마나 마셨는지 확인하면서 건강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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