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못자도 집중력은 떨어지고 불안하거나 초조해도 집중력은 떨어집니다. 그런데 현실은 우리가 최고의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요구하고 있죠. 이럴 때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행동은!? 집중력에 좋은 음식을 먹어보는 거죠!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카페인이 잔뜩 들어간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는 것은 안 좋대요. 전문가들은 “에너지 드링크에는 설탕이 가득 들어있고 카페인도 커피보다 훨씬 많다”며 “정신을 깨우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마시면 오히려 초조감을 야기하고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든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정신이 흐리멍덩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려면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까요?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건강에도 좋고 집중력도 향상시키는 식품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녹차
카페인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두통이 일어나 집중력을 망칠 수 있습니다. 녹차는 커피의 대안으로 환영받고 있는데요. 녹차 중에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 함량이 적은 것들이 있기 때문이죠. 녹차에는 카페인이 적당히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함유돼 있어 균형을 맞춥니다. 테아닌은 정신적인 각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어요.
바나나
연구에 따르면 시험 전에 바나나를 먹은 학생들은 먹지 않은 학생들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나나에는 뇌와 심장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꼭 필요한 미네랄인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다고 하네요.
연어
연어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뇌세포를 재건하고 인지력 감퇴를 늦추며 기억력과 관련 있는 뇌의 시냅스를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죠! 또한 연어에 들어있는 단백질에는 뇌의 집중력과 예리함을 유지시키는 데 필수적인 아미노산이 들어있답니다.
시금치
시금치는 ‘두뇌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시금치에는 루테인과 엽산,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영양소들은 치매를 예방하기 때문입니다. 신경학자들은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 시금치를 먹으라고 권장합니다.
달걀
달걀에는 오메가-3 지방산 계열의 고도불포화지방산인 DHA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DHA를 적당히 섭취하면 기억력과 기분에 좋은 효과를 줍니다. 또 달걀에는 콜린이 들어있는 데 이 화합물은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