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전혀 안하면…콩팥암, 방광암 ‘쑥’ ↑

[사진=JV_PHOTO/gettyimagebank]

코로나19로 인해 운동 시설 이용이 어려워지고, 날씨까지 쌀쌀해지며 더욱 활동량이 줄어든 요즘이죠.
야금야금 군살이 늘어가는 게 보이지만 집콕 생활에 익숙해지다 보니 이제 몸을 움직일 의욕도 점점 사라져 가는데요…

이렇듯 주로 앉아서 일을 하거나 평소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다면 건강에 어떤 악영향이 미칠까요? 이와 관련해 운동 등 신체활동을 꾸준히 하지 않으면 콩팥암(신장암)과 방광암에 걸릴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사진=Lolostock/shuttersock]

미국 로스웰파크암연구소 연구팀은 운동을 하지 않고 앉아서만 생활하는 습관이 암 발병과 어떤 연관 있는지 조사했습니다. 연구팀은 콩팥암 환자 160명, 방광암 환자 208명, 건강한 사람 766명을 시험 참가자로 모집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신체활동 수준을 보고했습니다. 신체활동 수준과 암 발병률 사이의 관계를 계산하자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사진=BaLL LunLa/gettyimagebank]

운동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서는 암 발병 확률이 최고 77%까지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평생 동안 운동을 하지 않는 생활습관과 암 발병 사이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에서는 콩팥암 발병률이 77%, 방광암 발병률이 73% 높았습니다. 이런 효과는 체중과는 상관없었습니다. 즉 정상 체중이더라도 신체 활동을 전혀 하지 않으면 비만과 무관하게 암 발병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연구팀은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매주 150분 동안 적당한 운동을 하거나
75분 동안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한다

고 설명했습니다.
정적인 생활이 그저 군살만 찌우는 것이 아니라 암 발병까지 유발할 수 있다니, 주의해야겠군요!
건강을 위해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진=Minerva Studio/gettyimagebank]

이 연구 결과(The association of lifetime physical inactivity with bladder and renal cancer risk: A hospital-based case-control analysis)는 ‘캔서 이피디미올로지(Cancer Epidemiology)’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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