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 위험 높아도 운동은 필요”

[사진=Lordn/gettyimagebank]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도 조깅이나 다른 종류의 활발한 운동을 피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어떤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질까 봐 신체활동을 자제한다”며 연구 결과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성인들도 일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 장기적으로 활발한 운동을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사진=KatarzynaBialasiewicz/gettyimagebank]

연구팀은 미국인 1200여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대상자들의 나이는 45~79세로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상태였죠. 비만과 이전의 관절 부상, 수술, 노화, 그리고 만성적인 무릎 증상은 무릎 관절염 발병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최대 10년간의 추적 연구 결과, 조깅사이클테니스에어로빅댄스와 같은 다소 격렬한 운동을 장기적으로 하는 것은 무릎 관절염의 발병 위험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런 운동을 한 사람들은 오히려 무릎 관절염에 걸릴 확률이 30% 낮았다고 하는데요.

 

 

[사진=Photodjo/gettyimagebank]

연구팀의 앨리슨 장 박사는 “무릎 부상을 입거나 앞 십자 인대 혹은 반월상 연골 수술을 받은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진행 중이라는 경고를 자주 받는다”며 “이런 사람들은 활발한 활동이나 운동에 참여하는 것이 통증과 더 많은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우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일부 사람들은 격렬한 신체활동을 줄이거나 중단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서 우려와 달리 신체 활동이 무릎 관절염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만약 무릎 관절염이 악화될까 평소 활동을 제한하고 계셨다면 이제 걷기, 수영 등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진=Robert Kneschke/gettyimagebank]

이번 연구 결과(Association of Long-term Strenuous Physical Activity and Extensive Sitting With Incident Radiographic Knee Osteoarthritis)는 ‘미국의사협회지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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