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 레몬’의 건강 효과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따끈한 녹차에 상큼한 레몬을 곁들이면 온종일 물 대신 마실 수 있는 훌륭한 음료가 된다. 유익한 성분이 많아 장복하면 건강에 좋다.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녹차 티백을 더운물에 넣어 1~2분 우린 뒤 레몬 반 개를 짜 즙을 넣으면 끝이다. 단, 티백을 끓는 물에 바로 넣지 말고 2~3분 식힌 뒤 넣으면 유익 성분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취향에 따라 꿀, 계피, 생강, 민트를 첨가한다. 하루 3~5잔 정도가 적당하다.

다음은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 라인’이 정리한 레몬 녹차의 장점들.

◆노화 = 녹차와 레몬은 모두 항산화 물질이 많다. 녹차의 카테킨과 레몬의 비타민C(아스코르브산)가 대표적이다. 체내 염증과 산화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노화를 지연한다.

◆체중 = 녹차 관련 연구 15건을 분석한 2017년의 메타 연구에 따르면 12주간 매일 녹차를 마시면 체지방 및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 레몬 추출물을 먹인 생쥐는 지방 세포의 크기가 줄었다는 연구도 있었다. 레몬이 대사 작용을 활성화한 덕분이었다.

◆심장병 = 레몬의 시트러스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염증을 억제해 혈관 기능을 개선하고, 혈압을 낮추며 ‘좋은’ 콜레스테롤 형성을 돕는다. 녹차를 장복하는 이들은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면역 = 레몬에 풍부한 비타민C는 염증을 줄이고 면역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한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도 면역 기능을 개선하고 자가면역 장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신장 결석 = 콩팥에 결석이 생기면 심한 통증과 함께 구역질, 빈뇨를 겪는다. 레몬은 감귤류 가운데 구연산염이 가장 풍부하다. 결석이 생기는 걸 억제하는 물질이다. 2018년 중국 성인 2,6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특히 남성에게 신장 결석 예방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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