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안 하면 성격 부정적으로 변해

[사진=BaLL LunLa/shutterstock]

영국심장재단(BHF)의 통계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사람은 1년에 76일을 앉아서 보냅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 같은 비 활동성 즉, 신체 활동 부족이 매년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렇듯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수록 건강상 문제가 생긴다는 점은 이제 많이들 알고 계시죠.
그런데 여기에 더해 부족한 신체 활동이 개인의 성격 변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Supanee Prajunthong/huttersock]

미국과 프랑스 공동 연구팀에 따르면, 비활동적인 생활을 많이 할수록 20년 후의 성격에 해로운 영향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로부터 자료를 수집했습니다.

1992~1994년 평균 연령이 50대 초반이었던 미국 위스콘신 거주자 6000명의 데이터에는 성격 검사 결과와 신체 활동 수치 측정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동일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2011년 테스트 결과도 참조했죠.

또 다른 자료에는 1995~1996년 평균 연령 40대 중반의 실험 참가자 2500명의 성격 검사와 신체 활동량 등이 포함돼 있었고, 동일한 실험 참가자의 2013~2014년 후속 검사 결과도 함께 활용됐습니다.

 

[사진=Lolostock/shuttersock]

개인의 건강과 심리 상태, 질병 이력 등에 대한 기록도 이번 연구의 참고 자료가 됐습니다. 분석 결과, 개인의 건강 상태와 성격 유형은 사람마다 제각기 달랐지만 신체 활동 부족과 성격 변화 사이에는 일관된 연관성이 있었습니다.

정원 가꾸기와 같은 가벼운 신체 활동, 힘차게 걷기처럼 중간 강도의 운동, 달리기처럼 고강도의 운동 등 신체 활동 강도에 따라 특정한 성격 변화 패턴을 보였다는 것이죠. 주로 운동 강도가 약할수록 성격에 부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사진=ljubaphoto/gettyimagebank]

이는 스트레스 반응을 포함한 기본적인 생리학적 특징이 성격과 연관이 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됩니다. 운동을 하지 않을 때 일어나는 생리학적인 변화가 성격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죠.

그 외에도 비활동적인 생활을 하면 호기심, 모험심 등과 연관된 활동을 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 운동으로 인한 기분 향상 효과를 누리지 못하는 것 역시 성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이유로 분석됐습니다.

건강뿐만 아니라 성격에도 영향을 미치는 신체 활동의 중요성,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되겠죠?
최근 뚜렷한 이유 없이 쳐지고 울적하다면 가벼운 산책, 혹은 달리기 등을 통해 활력을 되찾으세요~!

 

[사진=txking/gettyimagebank]

이런 내용(Physical activity and personality development over twenty years: Evidence from three longitudinal samples)은 ‘저널 오브 리서치 인 펄슨낼러티(Journal of Reseach in Personality)’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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