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환철 서울대 교수, 대한비뇨초음파학회 회장 추대

손환철 서울대 의대 비뇨의학과 교수(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가 대한비뇨초음파학회 5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손 회장은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가 2012년 창립 이후 10년만에 대한비뇨초음파학회로 명칭을 바꾼 뒤 첫 회장을 맡게됐다.

학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명칭 변경을 만장일치로 결정하고, 제5대 집행부도 구성했다. 손환철 부회장이 회장으로, 노중석 이사가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손환철 신임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한전립선학회 이사, 국제성의학회 정회원, 대한비뇨기초음파학회 부회장, 대한성학회 이사 등을 역임하며 활발한 학술 활동을 하고 있다.

손 회장은  “코로나19로 학회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큰 위기 없이 학회를 이끌어 준 전임 집행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뇨기초음파 인증의 활성화, 도서 발간 사업 등 과제들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는 오는 2023년까지다.

    최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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