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가 건강에 미치는 좋은 효과

[사진=Maxim Safronov/shutterstock]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름휴가 계획이 있으신가요?

휴가 기간 여행을 떠나 휴식을 취하면 그간의 스트레스가 싹 해소되는 기분이죠.
그런데 연구 결과 이런 느낌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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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마운트 시나이 아이칸 의과대학 연구팀이 유전자 활성과 혈액 지표, 휴가 기간과 휴가 한 달 후 웰빙 상태 등을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30~60세 사이 여성 102명을 대상으로 캘리포니아의 한 리조트에서 5일간 휴식을 취하기 전후로 혈액검사를 했습니다.

또 휴가 마지막 날, 한 달 뒤, 10달 뒤에는 우울증, 스트레스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연구 대상자 중 일부는 리조트에 머문 상태로 휴식만 취했고, 일부는 요가와 명상 수업에 참여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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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자의 3분의 1은 기존에도 명상을 해왔으며, 이번 휴가 기간에도 리조트의 명상 수업에 사전 등록했습니다. 나머지 3분의 2는 명상 경험이 없습니다. 명상 경험이 없는 여성 중 절반은 처음으로 명상 및 요가 수업에 등록했고, 나머지 절반은 휴식만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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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결과, 세 그룹 모두 휴가 마지막 날과 한 달 후 심리적인 웰빙이 개선된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휴양지에서 명상까지 한 그룹은 10달 후에도 우울증과 스트레스 감소에 있어 최고의 상태를 유지했죠.

이 연구에서 휴식을 취한 연구 참가자들은 전원 혈액검사에서 유전자 발현의 변화와 노화 생물표지의 개선에 있어서도 눈에 띄게 좋아진 상태를 보였습니다. 연구팀은 휴가와 명상이 선천적 면역 및 염증, 방어 반응 등을 낮추는 으로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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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긴장이 풀리는 휴가지에서 우리 몸은 일상에서 취하던 방어적인 자세를 버리게 된다”라며

스트레스 수치가 떨어지고 면역 시스템과
연관이 있는 세포들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

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휴식을 취하면서 명상까지 하면 단백질 생산과 사용에 있어
보다 효율적인 경향을 보이는 등 더욱 좋은 변화가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변화는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잠재적인 효과가 있어 보인다고 하니.
이번 휴가지에서는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반나절쯤 차분히 명상에 잠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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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 결과(Meditation and vacation effects have an impact on disease-associated molecular phenotypes)는 ‘트랜스레이셔널 사이카이어트리((Translational Psychiatry)’에 실렸습니다.

<이지원 에디터 /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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