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할 때 꼭 ‘이것’ 병행해야

[사진=Oleksandra Naumenko/shutterstock]

‘간헐적 단식’,
다이어트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보셨죠?
‘간헐적 단식’이란 간단히 말해 일정 시간 동안 공복을 유지하는 방법인데요
효과를 보신 분들이 많아, 온라인상에도 긍정적인 후기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간헐적 단식’을 할 때 꼭 챙겨야할 것이 있다고 하는데요?

 

[사진=Deagreez/gettyimagesbank]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이지원 교수와 스포츠응용산업학과 전용관 교수 연구팀은 BMI 23 이상의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간헐적 단식과 운동의 효과 를 분석해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간헐적 단식-운동 병행 그룹, 간헐적 단식 그룹, 운동 그룹, 대조군으로 나눠 8주간의 변화를 관찰했죠. 운동은 근력 운동 40분과 유산소 운동 20분을 병행했습니다.

 

[사진=LightFieldStudio/gettyimagesbank]

8주 후 결과를 분석한 결과, 네 그룹 모두 체중이 감소했습니다. 단식-운동 병행 그룹이 평균 3.3킬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단식 그룹이 2.4킬로그램, 운동 그룹이 1.4킬로그램, 대조군이 0.6킬로그램 순이었죠.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허리둘레도 단식-운동 병행 그룹이 평균 4.1센티미터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운동 그룹(2.9센티미터), 단식 그룹(2.1센티미터) 순이었습니다. 근육량은 운동 그룹이 가장 손실이 적었죠.

 

[사진=LightField Studios/shutterstock]

연구팀은 단순한 체중 변화뿐만이 아니라, 체중 감량으로 인한 대사증후군 관련 지표의 변화도 분석했습니다. 분석 결과 단식- 운동 병행 그룹만 혈당, 공복 인슐린, 인슐린 저항성, 중성 지방 등 대사 지표가 개선됐습니다.

운동 그룹은 중성지방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습니다. 단식 그룹과 대조군은 중성지방이 증가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콜레스테롤 또한 운동을 한 그룹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

 

[사진=Pressmaster/shutterstock]

이지원 교수는 “단식을 통해 섭취하는 칼로리가 줄면 체중은 빠지지만, 지방보다는 근육이 더 많이 빠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근육은 우리 몸의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인슐린 저항성과 HDL 콜레스테롤과도 관련 있기 때문에 근육 손실이 없도록 운동을 꼭 병행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역시, 건강하게 체중 감량을 하기 위해선 운동이 필수인가 봅니다.
근육 운동의 효과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나타나는 편이기 때문에
꾸준히 운동을 한다면 대사증후군 개선 효과가 더 클 것이라고 하니,
식단 조절과 더불어 운동도 병행해 주는 것, 잊지 마세요~

 

[사진=Minerva Studio/shutterstock]

이번 연구 결과는 공중보건 분야 국제학술지(BMC Public Health)에 게재됐습니다.

<이지원 에디터 /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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