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구울 때 발암물질 제거해주는 ‘이것’은?

[사진=KarepaStock/shutterstock]

미세먼지…방사선…전자파…

우리는 일상 속에서  알게 모르게 수많은 발암물질을 접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고기를 구울 때마저 발암물질이 생성되곤 하죠

하지만, 고기를 먹는 즐거움을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지금 고기 요리 시 발암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테니
집중해주세요~

 

[사진=Lana_M/shutterstock]

미국 캔자스 주립 대학교 연구진은 고기를 요리할 때 후추를 쓰면 발암물질을 제거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곱게 간 흑후추 1티스푼을 쇠고기 분쇄육 100그램에 섞어 조리하면 헤테로사이클릭 아민(HCA)을 대부분 제거한다는 결과죠. HCA는 고기를 굽거나 고온으로 조리할 때 발생하는 발암 물질입니다.

 

[사진=asmiphotoshop/shutterstock]

스콧 스미스 교수는 “후추가 너무 맵게 느껴진다면 오레가노, 로즈메리 등 다른 향신료와 섞어 써도 효과는 비슷하다”면서

분쇄육 패티나 스테이크를 구울 때 첨가하면
HCA를 거의 100% 제거할 수 있다

고 말했습니다.

 

[사진=Krasula/shutterstock]

특히 과학자들이 후추에서 주목하는 성분인 피페린은 매운맛을 내는 요소인데, 커큐민과 레스베라트롤의 흡수를 촉진한다고 합니다.

커큐민은 강황의 주성분인데 항염 및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져 있죠. 레스베라트롤은 적포도주에 든 성분으로 심장질환이나 당뇨병 위험을 낮춥니다.

이 두 성분은 음식으로 섭취하더라도 흡수가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후추가 이 성분의 소화 흡수를 돕는다는 사실!

그밖에 후추는 소화 효소 분비를 자극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하고 음식물이 소화관으로 이동하는 걸 돕고, 영양소 흡수를 촉진한다고 하니 정말 기특한 식재료네요~

 

[사진=Bozhena Melnyk/shutterstock]

이번 연구는 향신료 업체 맥코믹(McCormick)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주간지 타임이 보도했습니다.

최승식 기자 choissie@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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