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지치고 힘든 당신.. 피로 줄이는 음식과 습관 7가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는 피로를 달고 산다. 업무, 가사, 육아, 운동 등으로 인한 육체피로 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만성피로가 늘고 있다. 피로의 원인은 다양하다. 피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에서 질병이 원인인 경우는 50% 미만이다. 하지만 “쉬면 낫겠지” 생각으로 피로를 가볍게 여겼다간 큰 병을 방치할 수 있다. 피로의 원인과 이를 줄이는 생활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 왜 늘 피곤할까?

사실 피로,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요인은 질병이 아니다. 질병관리청 건강정보를 보면 늘 반복되는 과로와 스트레스에 의한 피로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남성갱년기, 부신피로 등 질병, 우울증, 불안증 등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젊은 여성들이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대부분 심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식사로 인한 영양 불균형, 육아 등으로 인한 수면 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피로 예방 위한 생활습관 7가지

1) 피곤한데 운동?

만성 피로의 경우 무조건 쉬는 것보다는 점진적인 유산소성 운동이 도움이 된다. 극심한 피로를 느끼면 휴식만 취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근육 상태를 망가뜨리고 피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스트레칭 등 이완 요법에 비해 더 효과적이다. 물론 이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운동 경과를 잘 살펴야 한다.

2) 사과 등 과일의 피로 회복 효과

사과에는 몸속 피로물질을 없애는 주석산·구연산 등이 많아 피로감 완화, 숙면에 좋다. 구연산은 육체활동 중 피로를 덜어주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준다. 구연산이 풍부한 음식으로 매실, 살구, 자두 등도 꼽힌다. 공장에서 가공된 음료보다는 자연 그대로의 생과일이 피로 회복에 좋다.

3) 피로 회복제의 경우

피로 회복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심지어 카페인 성분이 주성분인 경우가 있는데, 각성 효과 때문에 일시적으로 반짝 효과는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다. 오히려 장기간의 카페인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피로를 더 유발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다.

4) 금연, 음주 절제= 흡연과 과음을 반복하면서 ‘피로 해소’를 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금연, 음주 절제가 우선이다.
5) 숙면= 잠을 제대로 못자면 당연히 피로가 누적된다. 오후 3시 이후에는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지 말고 기름진 음식 위주의 야식을 줄이는 등 숙면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6) 시간 계획= 가장 중요한 일은 에너지가 넘치는 오전에 하는 게 좋다. 무작정 야근을 반복하는 것 보다는 철저한 시간 계획으로 업무로드와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7)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운동이나 명상, 음악 감상 등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것도 피로 예방에 도움이 된다.

◆ 그냥 피로가 아니네.. 꼭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현재 느끼고 있는 피로 증상이 나쁜 생활습관에 의한 단순 피로가 아닐 수도 있다. 간 질환 등 질병, 나아가 암의 증상일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의사와 상담해  원인 질환을 찾아야 한다. 1) 피로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서 처음부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매우 심한 경우 2) 피로 증상이 심하지 않아도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3) 피로와 함께 미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체중 감소 등 여러 증상들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다.

◆ 피로의 원인이 되는 흔한 질환들

피로는 질병에서 비롯된 경우가 있다. 심한 빈혈, 당뇨병, 갑상선 질환, 만성신부전, 만성신장염, 결핵, 간염, 고혈압, 심장 질환 등 다양하다. 우울증, 수면 무호흡증 등 수면장애도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그밖에 암, 류마치스성 질환, 영양 결핍, 비만 등도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남성 갱년기 등 남성 호르몬 감소도 피로를 유발할 수 있다.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사용하는 약물도 피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일부 고혈압약, 신경안정제, 우울증약, 소염진통제, 부신피질 스테로이드제, 감기약, 경구 피임약 등이 피로를 일으킬 수 있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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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댓글
  1. 익명

    금잔디 주영자 님께~~

    맞습니다..
    현대인들은 다 피로증후군에 걸린 사람들처럼 삽니다.
    늦게 자고 . . . .
    피로 회복제 달고 살고요..
    그런데, 정말 피로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네요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2. 도야

    실천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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