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심장병, 둘 사이 연관성이 있다고?

[사진=SHYPULIA TATSIANA/shutterstock]

우울증과 심장병.
별로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두 질병 사이에 큰 공통 위험요인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영국의 과학전문지 ‘분자 정신의학'(Molecular Psychiatry)에 발표됐습니다.

 

 

[사진= Khaoniewping / shutterstock]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이 부모 중 한명이라도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우울증이 발병할 위험이 20% 증가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인데요.
처음에 연구팀은 유전적인 관련성을 의심했지만 결론은 그게 아니었다고 합니다.

 

[사진=Kateryna Kon /shutterstock]

범인은 바로
‘염증’

연구팀은 
우울증과 심장병 환자들에게 모두 염증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유전적인 원인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뇌와 심혈관계라는 전혀 다른 두 신체기관에서 발생하는 두 질병의 근본 원인에는
염증이라는 생물학적 매커니즘이 있었던 것입니다.

 

 

[사진=Brian A Jackson / shutterstock]

흡연, 과음, 운동을 충분히 하지 않는 것, 비만과 같은 심장 질환의 위험 요인과
우울증과 관련된 심리적 스트레스는 모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두 질병의 위험 인자들은 인터류킨-6(IL-6)과 C-반응성 단백질(CRP)이라는
두 가지 염증 표지자를 생성합니다.

 

[사진= Andrei Korzhyts / shutterstock]

연구팀의 골람 칸데이커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우울증 환자에게 항염증 제재 치료를 위한 문호를 열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습니다.

이번 연구 결과(Shared mechanisms between coronary heart disease and depression: findings from a large UK general population-based cohort)는 ‘멀레큘러 사이카이어트리(Molecular Psychiatry)’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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