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운동하기에 적절치 않은 계절입니다. 추운 데다 밤은 길고 길바닥은 미끄럽기 때문이죠. 따라서 겨울 운동을 할 때에는 우선 안전을 챙기는 게 중요합니다.
전문가들은 “수은주가 떨어지면 운동 일정을 조정해야 한다”며 “전략을 잘만 짠다면 겨울 운동도 쉽게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뉴스와이즈’가 겨울 운동 잘하는 팁 6가지를 소개했으니 함께 볼까요?
겨울에 바깥 공기는 건조하고 실내는 덥기 때문에 몸이 수분을 항상 풍부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수분이 많은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먹고 탈수를 촉진하는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든 음료는 피하는 게 좋습니다.
영하의 날씨에서 운동을 하고자 마음먹었다면 보온에 신경 써야 합니다. 얇은 옷을 겹겹이 입는 게 두꺼운 옷을 적게 입는 것보다 좋죠.
피부가 숨을 잘 쉬게 도와주며 옷의 면이 발한을 도와줍니다. 가장 바깥에 입는 옷은 양털이나 솜 소재로 된 것이 열을 간직하기 좋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많이 더워질 때 이 옷을 벗음으로써 편안하게 온도 관리를 할 수 있죠. 단, 몸은 따뜻하더라도 귀, 손가락, 발가락 등 인체의 끝 부분에 얼얼한 느낌이 든다면 운동을 멈추고 실내에서 몸을 따뜻하게 녹일 때가 됐다는 신호니 무리하지 마세요!
송년회, 성탄절 파티가 이어진 연말은 기름기 많은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에 함락되기 쉬운 때입니다. 유혹에서 지면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더 움직여야 합니다.
하지만 무릎이나 발목 관절이 더 큰 부담을 갖는 상태에서 무리하게 운동하면 다치기 쉽죠. 최선은 음식의 유혹을 이기는 것, 차선은 충분하게 스트레칭하고 어딘가 불편하다 싶으면 운동을 멈추는 것입니다.
4. 밝은 색 옷을 입어라
여름에는 저녁에도 밝은 빛을 즐길 수 있었지만 겨울은 어둡습니다. 어둑어둑해졌을 때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한다면 반드시 밝은 색깔, 반사가 되는 옷을 입어 운전자들의 눈에 쉽게 띌 수 있도록 합니다.
겨울에 조깅을 한다면 빙판길 등에 넘어질 위험이 있으며 농구, 라켓볼 같은 운동을 할 때에도 넘어지거나 충돌하는 상황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쓰던 운동화와는 다른, 끄는 힘이 더 좋은 겨울용 새 운동화를 마련해야 합니다. 겨울에 잘 생기는 충돌 및 발목 부상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으니까요.
겨울에는 운동할 기회가 이전보다 적기 때문에 한 번 할 때 운동을 과도하게 많이 하곤 합니다. 여름처럼 공원 주위를 뛰거나 골프, 수영 등의 실외 운동을 할 수 없어 실내체육관이나 헬스장 등에서 운동하게 되죠.
이때에는 아무래도 무리하기 십상입니다. 실내를 고집하지 말고 스케이트, 스키 등 동계 스포츠를 즐기는 것도 한 방법이니 참고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