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탄 꽃가루…알레르기 있다면?

[사진=VectorMoon/gettyimagebank]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중부지방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에는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7∼14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포근하게 불어오는 봄바람이 괴로운 이들이 있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꽃가루 때문이다. 알레르기 체질인 사람의 눈, 코, 입에 들어간 꽃가루는 알레르기 면역반응을 일으켜 알레르기 결막염, 알레르기 비염, 기관지천식 등을 유발한다.

따라서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다면 외출할 때 보건용 마스크와 보안경을 착용하고 집에 들어오기 전에는 옷과 머리카락에 묻은 꽃가루를 털어내도록 한다. 집안에서는 창문을 닫아 꽃가루 실내 유입을 막고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를 가동한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눈 가려움, 충혈 등의 증상에는 항히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를 한다. 다만, 코에 뿌리는 충혈억제제는 빠르게 증상을 완화하기는 하지만 2~3일 넘는 장기 사용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

한편, 기상청은 꽃가루농도위험지수 서비스를 이달부터 제공하고 있다. 오전 6시, 오후 6시 매일 2회 4단계(낮음-보통-높음-매우 높음)로 구분, 대응요령과 함께 알려준다.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 >테마날씨>생활기상정보 > 보건기상지수)에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외출 전 참고하도록 하자.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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