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있는 사람, 되도록 피해야 할 음식 4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당뇨병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먹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를 위한 영양의 기본 목표는 혈당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당뇨병 환자들에게 캔디나 탄산음료처럼 설탕 성분이 인체에 곧바로 흡수될 수 있는 식품들은 좋지 않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당뇨병 환자들이 되도록 피해야 할 식품을 알아본다.

1. 당분, 크림 등이 첨가된 커피

설탕이나 시럽, 크림 등이 들어간 커피는 밀크쉐이크처럼 많은 칼로리와 지방 성분을 함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커피와 우유, 크림 등을 얼음과 함께 만든 커피 음료의 경우 칼로리와 탄수화물, 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다.

이처럼 당분 등이 첨가된 커피는 혈당 수치를 요동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사람들은 블랙커피를 마시는 게 좋다. 블랙커피는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2. 흰 쌀밥

연구에 따르면, 흰 쌀밥을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성인 당뇨 위험성은 더 커진다. 35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흰 쌀밥을 가장 많이 먹은 그룹에서 당뇨병 발생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흰 쌀과 파스타는 설탕과 비슷하게 혈당치를 높인다. 전문가들은 “당뇨 환자들은 기본적으로 가공된 음식과 튀김, 그리고 흰 밀가루로 된 음식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흰쌀 대신 현미가 건강에 좋다. 현미처럼 정제하지 않은 곡물은 혈액 속으로 포도당을 천천히 흘려보내는 섬유질로 인해 혈당 수치가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바나나, 멜론

모든 신선한 과일은 비타민과 섬유질을 함유해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당뇨 환자들은 설탕 성분이 많은 몇 가지 과일은 유의해야 한다. 바나나와 멜론, 복숭아 등이 바로 당분이 많은 과일들이다.

때문에 이런 과일들은 혈당 수치를 급격히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여기에도 개인차가 있긴 하다. 대신 블루베리 등은 설탕 성분이 낮아 당뇨 환자들에게 좋다.

4. 당분 첨가 과일주스

아침식사를 하면서 당분이 첨가된 과일주스를 마신다면 탄산음료를 마신 것과 마찬가지다. 이런 과일주스에는 탄산음료만큼의 당분과 칼로리가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

무가당 과일주스라도 칼로리가 높을 수 있으니 대신 당분 함량이 적은 생과일을 먹는 게 좋다. 특히 생과일의 당 성분은 주스형태보다 덜 농축적이기도 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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