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파킨슨 병의 날’…팔다리가 굳고 떨린다면?

[사진=Astrid860/gettyimagebank]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그 밖의 지역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8도 등 전국이 3도에서 10도로 쌀쌀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등 전국이 16도에서 23도까지 크게 올라가겠다.

☞오늘의 건강= 오늘(11일)은 ‘세계 파킨슨병의 날’이다. 1817년 파킨슨병을 학계에 최초로 보고한 영국의 의사 제임스 파킨슨(James Parkinson, 1755-1824)을 기리며 그의 생일인 4월 11일을 세계 파킨슨병의 날로 제정했다.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히는 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을 분비하는 신경세포가 소실되면서 운동기능에 장애가 생기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움직임이 느려지거나 팔다리가 뻣뻣해지는 경직 현상이 있으며, 몸이 엉거주춤하게 굽고 기억력장애, 우울증, 수면장애, 기립성저혈압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특히 떨림 현상은 파킨슨 환자의 70%가 호소하는데, 주로 가만히 앉아 있을 때 나타난다.

파킨슨병의 초기에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지만, 5년 이상 앓으면 약물치료 효과가 줄어들며 증상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때에는 뇌에 전기 자극을 줘 증세를 호전시키는 ‘뇌심부자극술’이라는 수술적인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파킨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수영, 테니스, 자전거, 달리기 등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이미 파킨슨병을 앓고 있더라도 걷기, 달리기, 수영, 헬스 등의 신체활동은 인지기능의 저하를 늦출 수 있으므로 꾸준히 하도록 한다. 또한 병이 경과될수록 허리가 굽어지거나 관절이 경직되기 때문에 스트레칭, 요가와 같이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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