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만에 최다 신규확진 668명.. 4차유행인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68명 발생해 지난 1월8일(674명) 이후 89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4차유행이 시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756명, 위·중증 환자는 109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추이는 551, 557, 543, 543, 473, 478, 668명이다. 특히 이날은 전날(478명)보다 190명이나 늘어나며 곧바로 600명대를 기록했다.

정부는 다음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는 9일 발표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53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689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서울 196명, 경기 73명, 인천 44명 발생했고 비수도권에서도 확진자가 크게 늘었다.

대전 61명, 부산 38명, 울산 26명, 경남 25명, 대구·강원 각 16명, 충북 15명, 충남 11명, 전북 10명, 경북 9명, 전남 7명, 제주 3명, 광주 2명, 세종 1명 등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일 0시 기준 누적 백신 1차 접종자는 103만9066명이라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88만7452명, 화이자 백신은 15만1614명이다. 2차 접종자는 누적 3만3414명을 기록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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