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손소독제·체온계, 어떤 걸 써야 할까?

[사진=JV_I010/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0~10도, 오후는 10~18도. 날은 포근하겠지만 대기의 질은 좋지 않겠다. 오전에는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으니, 운전 시 많은 주의가 필요하겠다. 대기의 정체로 수도권과 충청권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에 머물 예정이다.

☞ 오늘의 건강=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기본적인 방역제품으로는 마스크, 손소독제, 체온계 등이 있다. 지난해부터 비누나 치약처럼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제품들이 됐다.

해당 제품들을 사용할 때는 허위나 광대광고에 넘어가지 않도록, 제품에 표기된 내용을 잘 살펴야 한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의약외품, 체온계는 의료기기에 해당하고, 손세정제는 화장품에 속한다.

◆ 마스크= 보건용마스크(KF99·94·80),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 수술용마스크 등은 ‘의약외품’에 해당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액체저항성, 입자차단능력 등을 검증한 제품들로, 제품 포장 등에 의약외품이라는 표기가 있다.

온라인상에 판매하는 공산품 마스크 중 유해물질을 차단하는 등 의약외품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만드는 제품들이 있으니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겠다. 99% 이상 차단율처럼 성능을 과대 광고하는 제품도 피해야 한다.

◆ 손소독제= 피부를 살균·소독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손소독제는 알코올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의약외품이니, 마스크와 마찬가지로 의약외품 표기를 확인하도록 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 받지 않은 해외 제품이나 국내 공산품을 의약외품 손소독제인 것처럼 오인하도록 만들거나, 감염병 예방 등 과대 광고하는 제품은 피하도록 한다.

◆ 체온계= 의료기기인 체온계는 식약처에서 인증을 받아야 한다. 해외 제품이나 공산품을 의료기기로 착각하도록 만들거나 거짓 혹은 과대 광고하는 제품은 피해야 한다. 제품 포장 등에서 ‘의료기기’ 표시를 확인해 식약처의 인증과 관리를 받고 있는 제품인지 체크해야 한다.

◆ 손세정제= 손세정세는 손소독제처럼 의약외품이 아닌, ‘화장품’으로 분류된다. 살균, 바이러스 예방, 피부재생 등 의약품인 것처럼 효능을 과장하는 제품은 구매하지 않아야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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