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도사린 알레르기 위험 5

[사진=IM3_025/gettyimagebank]
코로나19 탓에 손도 열심히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도 줄었다. 그런데도 기침과 재채기 등 알레르기 증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여전하다.

집안에 숨어 있는 알레르기 원인 물질 때문이다. 미국 ‘야후 닷컴’이 알레르기 전문가 타니아 엘리오트 박사의 조언을 정리했다.

◆ 향초 = 촛불을 켜면 검은색 그을음이 생긴다. 알레르기 증상을 부르는 주범이다. 분무식 방향제도 같은 역할을 한다. 향기를 원한다면 초나 스프레이 대신 에센셜 오일을 사용할 것. 따뜻한 물에 유칼립투스나 진저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은은한 향과 함께 알레르기 증상이 가라앉는 효과도 누릴 수 있다.

◆ 에어컨 필터 = 에어컨을 켰더니 재채기가 나고 콧물이 흐른다? 필터에 붙어 있던 꽃가루, 곰팡이, 심지어는 집먼지진드기가 공기 중에 퍼졌기 때문이다. 석 달에 한 번은 에어컨 필터를 교체할 것. 즉 지난여름 내 에어컨을 썼다면 올해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필터를 갈아야 한다.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은 매달 한 번씩 교체하는 게 좋다.

◆ 반려동물 = 개나 고양이 등에는 기침과 개채기를 유발하는 알레르기 항원이 기생한다. 일주일에 한 번은 목욕을 시킬 것. 집안에서 함께 지내더라도 침실을 같이 쓰는 건 피해야 한다.

◆ 침대 = 이불 때문에 침대 밑에는 먼지가 고이기 마련. 알레르기가 없는 사람도 재채기를 하기 쉽다는 뜻이다. 게다가 집먼지진드기는 침대며 매트리스를 좋아한다. 침구를 살 때는 집먼지진드기 방지 기능이 있는 제품을 고를 것.

◆ 계피 = 드물지만 계피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 커피나 수정과 등을 마실 때 계피를 뿌리는 일이 없도록 할 것. 그밖에 계피향이 나는 제품은 – 초든 오일이든 – 다 조심하는 게 현명하다.

이용재 기자 youngchaey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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