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화한 기온, 음식 조리 전후 주의할 점

[사진=Jevtic/gettyimagesbank]
오전 기온은 -3~10도, 오후는 8~15도로 온화한 기온을 보이겠으나, 전국적으로 날이 흐리거나 비 소식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금요일 오전까지 이번 비가 이어질 예정이다.

☞ 오늘의 건강=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로 음식 조리에 좀 더 신경 써야 할 때다.

우선 조리를 하기 전에는 30초 이상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냉동된 육류나 생선 등을 해동할 때는 냉장고에서 천천히 녹이거나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온수나 상온의 물에 담근 채 방치하거나, 냉동과 해동을 되풀이하면 육즙이 흘러나오면서 품질이 떨어지기 쉽고 식중독균이 증가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잘못된 해동이 활동을 멈췄던 세균을 다시 증식시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닭고기 등의 가금류, 수산물, 육류 등을 세척할 때는 익히지 않고 그대로 섭취하는 채소, 과일 등에 물이 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조리되지 않은 식품과 조리된 식품은 칼과 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래야 식중독균의 교차오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음식을 가열 조리할 때는 음식물의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한다. 고기완자 등 분쇄육은 특히 더 속까지 완전히 익혀야 하며, 햄·소시지 등 육가공품은 75℃에서 1분 이상, 굴‧조개 등 어패류는 85℃에서 1분 이상 중심부를 익혀야 한다.

조리 시에는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상온에 두지 않아야 한다. 식사를 한 뒤 곧바로 냉장 혹은 냉동 보관한 다음, 다음번 먹을 때 꺼내서 재가열해 섭취하도록 한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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