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병원, 7년 연속 ‘가장 존경받는 공공병원’ 선정

근로복지공단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공공병원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7년 연속 선정이다.

KMAC는 신뢰 및 존경을 받을 수 있는 기업 방향을 제시하고자 산업계 간부진, 증권사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약 1만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지난 2004년부터 부문별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공단 병원은 ‘의료 질 서비스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나 교육’, ‘사회공헌’ 등 세부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해당 부문에 선정됐다.

현재 공단은 산재노동자의 재활과 사회·직업복귀 촉진 등을 위한 전국 10개 직영병원(인천, 안산, 창원, 대구, 순천, 대전, 태백, 동해, 정선, 경기)과 3개 의원(서울, 광주, 대전)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서울의원, 2020년 광주의원 개소에 이어, 올해도 산재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병원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위한 감염병전담병원을 운영 중이며, 직영병원 10개소는 선별진료소 운영을 통해 확진자 치료와 감염병 차단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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