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06명…하루만에 다시 400명대 증가

코로나19 신규확진이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사진은 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기다리는 모습. /사진=뉴스1

 

26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406명 발생, 하루만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585명, 위중증 환자는 144명이다.  최근 일주일 신규확진 추이는  448, 416, 332, 356, 440, 396, 406명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음주부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그대로 유지된다.

급격한 확산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고, 꾸준히 유입되는 변이 바이러스도 위험 요인이라고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406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8922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 발생이 382명, 해외유입이 24명이다.

수도권이 278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2.8%를 차지했다. 서울 129명·경기 135명·인천 14명.등이다.

비수도권은 104명이다. 경북 23명, 전북 15명, 광주 11명, 부산·대구·충북 각 10명, 대전 6명, 강원과 전남, 경남 각 5명, 충남 2명, 울산과 세종 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 중 내국인이 10명, 외국인 14명으로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 격리 중 16명이 확진됐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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