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디스크, 거북목…목 질환 예방법 5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목 주위의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이런 목의 통증을 간과하면 목 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 거북목 증후군, 경추측수증 등의 목 관련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경추(목뼈) 디스크나 경추척수증은 가벼운 목통증이나 손, 팔 저림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이 질환은 증상이 서서히 나빠지기 때문에 악화된 후에야 병원을 찾게 된다.

늦게 진단되면 수술을 해도 그 결과가 썩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스파인-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목뼈 질환을 예방하거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방법 5가지를 알아본다.

1. 땅바닥 보지 않고 걷기

목 질환에는 땅바닥을 보지 않을 정도의 운동이 가장 좋다. 빨리 걸으면 발 앞을 보게 된다. 전문가들은 “이럴 때는 뒷짐을 지고 천천히 걸어보라”고 말한다. 뒷짐을 지면 가슴을 활짝 펼 수 있게 돼 다른 건강상의 이점도 얻을 수 있다.

2. 걸어 내려오기 피하기

등산로나 계단에서 내려오는 동작의 부작용은 잘 알려져 있다. 다리 관절 뿐 아니라 목 건강에도 좋지 않다. 산에서 가파른 곳을 내려오는 등 아래를 쳐다봐야 하는 운동은 목에 가장 나쁘다.

목을 오래 숙이는 자세나 무리한 힘이 가해지는 운동은 하지 않는 게 좋다. 계단을 올라 갈 때는 다리의 근력 강화에 좋다. 하지만 내려올 때는 목 건강을 위해 엘리베이터 등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법

스마트폰 사용의 부작용도 잘 알려져 있다. 거북목 증후군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화면이 눈높이보다 낮은데도 장시간 같은 자세로 내려다보면 목 건강에 나쁘다. 목뿐만 아니라 어깨의 근육, 척추에도 무리가 생겨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어깨와 가슴을 펴고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화면이나 모니터를 눈높이까지 올려 맞추는 게 좋다. 한 시간에 한 번씩 5분 정도 서 있거나 가볍게 걸으면서 목과 어깨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4. 중간 휴식은 필수

뒷목과 어깨가 뻐근하고 아픈데도 무리하게 일을 하는 경우가 있다. 목이나 어깨 건강이 좋지 않으면 두통도 생기고 쉽게 피곤해진다. 작업과 학습 능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신경질이 나고 과민하게 된다.

일이나 공부를 할 때는 중간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실내에서 가볍게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목이나 어깨가 좋지 않으면 심리적인 면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5. 통증 완화법

목에 통증이 심하다면 운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휴식과 온찜질, 가벼운 스트레칭 등이 권장된다. 통증이 나아지면 일반적인 스트레칭, 걷기 운동으로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가는 게 좋다.

운동하다 다치거나 증상이 악화되면 건강을 크게 해치게 된다. 자신에 맞는 적정량의 운동량을 파악해 실천하는 게 가장 좋다. 몸의 통증이 느껴지면 빨리 휴식을 취하고. 그래도 지속되면 병원을 찾는 게 현명하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저작권ⓒ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코메디닷컴(http://kormedi.com)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hare with Kakao
2개 댓글
  1. 익명

    스마트폰 아래로 오래 보는것
    가장 나쁠듯 합니다 ㅡ

  2. 익명

    등산로를 걸어서 내려오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주시오..

댓글을 달아주세요.

귀하의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