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백스 화이자 백신, ‘코로나 전담 의료진’ 우선 접종

[사진=서울 중구 한국화이자제약. 뉴스1]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이 2월 말에서 3월 초 국제백신공급기구인 코백스를 통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화이자 백신이 들어오는 즉시, 중앙예방접종센터와 권역예방접종센터에 제공할 계획이다.

예방접종센터에 제공된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감염병전담병원, 거점전담병원, 중증환자치료병상 운영병원, 생활치료센터 등의 의료진 5.5만여 명에게 우선 접종된다.

화이자 백신은 코로나19 감염 환자 치료병원에 제공되는 만큼, 코로나 대응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염병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배송해 자체 접종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단,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접종 대상인원이 적은 의료기관(120명 미만)은 중앙 및 권역별 예방접종센터에 내원해 접종 받도록 할 예정이다.

    문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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