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지키면서 마음을 전하는 방법

[사진=Alliance/gettyimagesbank]
발렌타인 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 날 국내에서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지만 미국에서는 남녀노소 상관없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꽃이나 가벼운 선물을 주고 받는 기념일이다.

한국 방역당국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올해 설 연휴에는 가족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신신당부하고 있다. 같은 이유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발렌타인 데이에 모임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야 한다는 최신 지침을 발표했다. 친구들이 모여 파티를 열거나 가족이 붐비는 식당에서 외식할 경우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케이블뉴스 채널 CNN 온라인판은 외출과 모임을 제한받는 상황에서 발렌타인 데이를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작가 게리 채프먼에 의하면 사랑을 표현하는 데는 ‘5가지 언어’가 있다. 그것은 긍정의 말, 봉사, 선물, 양질의 시간, 신체적 접촉 등이다. 집 밖에 나가지 않고도 충분히 감사와 애정을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이란 점에서 설 연휴 기간중 시도해볼만 하다.

1. 긍정의 말 : 손편지를 쓴다 = 사랑하는 이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일수도 있고 누군가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편지도 가능하다. 코로나로 인해 만나지 못하는 가족을 위해 음성 녹음을 보낼 수도 있다. 언제든 보고 싶을 때 메시지를 재생해 위로 받을 수 있다.

2. 봉사 : 아침식사를 만든다 = 아침에 일어나서 할 일을 하나 덜어주는 것만큼 좋은 일도 없다. 혹은 상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노래 목록을 만들어 보낼 수도 있다. 그 노래들을 들을 때마다 당신 생각을 할 수 있도록.

3. 선물 : 좋아하는 음식을 보낸다 = 음식도 좋고 디저트, 와인 등 상대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배달시킨다. 집에서 만든 간식이나 라벤더 향초 등 손수 만든 것을 곁들이면 더 좋다.

4. 양질의 시간 : 함께 요리할 레시피를 준비한다 = 휴대전화 등에 방해받지 않고 둘이서 요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림그리기 등 평소 흥미를 느낀 동영상 강의를 함께 듣는 것도 방법이다.

5. 신체 접촉 : 안아준다 = 다들 힘든 한 해였다. 가족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것은 불안감을 사라지게 만들고 사랑받고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 준다. 직접적인 허그를 할 수 없다면 봉제 동물인형, 포근한 담요 처럼 신체에 편안함을 주는 대체적 선물을 보낸다. 연인에게 인형을 선물할 경우 자신이 쓰는 향수를 살짝 뿌려서 주면 효과적이다.

이보현 기자 together@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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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1. 몽이

    참 좋은 방법이 많은 것 같네요.
    잘 활용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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