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열되면 사망률 ↑…뇌동맥류 예방하려면?

[사진=byryo/gettyimagesbank]
아침 기온 예년보다 8~10도가량 높겠다. 서울 4도, 대전 3도, 광주 6도, 부산 9도로 출발해 낮 기온 서울 8도, 대전 9도, 광주 9도, 부산 11도 까지 오르겠다. 목요일에는 전국에 눈이 내리겠고 이후 반짝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늘의 건강= 뇌혈관이 돌출되거나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인 뇌동맥류는 특히 겨울철에 발병하기 쉽다.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혈관이 갑작스럽게 수축돼 혈압이 올라가는데 이때 뇌동맥류가 터질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뇌동맥류는 파열되기 전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일단 발생하면 병원 도착 이전 또는 치료 도중 사망 확률이 약 45%될 정도로 무서운 질환이다. 심지어 치료가 잘 돼도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환자는 3분의1에 불과하다.

깨질 듯 극심한 두통과 구역감, 후경부 통증, 갑작스러운 의식저하, 경련, 발작, 반신마비, 언어장애 등이 발생하면 뇌동맥류를 의심하고 즉시 뇌혈관 CT와 MRI 검사를 받아야 한다. 증상이 생겨도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라며 기다리는 행동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금물이다.

한편, 뇌동맥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한다. 금주와 금연을 실천하고 체중 및 스트레스 관리, 꾸준한 운동도 병행하면 좋다. 미리 건강검진을 통해 뇌동맥류를 사전에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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