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기,휴대폰은 매일, 칫솔은 3개월” 물품별 청소 주기는?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청소 할 때 주변의 물건들을 일일이 닦아내면서까지 관리를 하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하지만위생과 건강을 생각한다면 가전이나 기구 등의 청소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집안을 가득 메운 가전 및 기구들을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미국 건강의학포털 웹엠디(WebMD)의 가이드를 소개한다.

휴대폰: 매일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휴대폰을 만진다. 휴대폰 화면에 남은 지문에는 온갖 지저분한 것들에 세균까지 들러붙는다. 최소 하루에 한번은 닦는 습관을 들이자. 세균을 죽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알코올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혹시 모를 휴대폰 손상을 막기 위해 제조사에서 추천하는 방법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좋다. 물론, 케이스는 깨끗이 닦아야 한다.

TV 리모컨: 일주일에 한 번
먼저 건전지를 뺀다. 면봉에 비눗물을 묻혀 버튼 주위를 닦는다. 물 2에 식초 1 비율로 섞어 리모컨 전체를 닦는다. 건전지를 끼울 때는 그 부위가 완전히 마른 후에 넣는다.

냉장고: 3개월에 한 번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막으려면 3~4개월에 한 번 냉장고를 비우고, 1리터 정도 물에 베이킹소다 1테이블스푼을 녹인 물로 선반과 벽을 청소한다. 물로 한 번 더 닦고 다 마르면 음식을 다시 넣는다.

식기세척기: 한 달에 한 번
맨 아래칸에 베이킹소다 한 컵, 맨 윗칸에 백식초 1/2컵을 넣은 후 일반 모드로 작동시킨다. 한 달에 한 번 정도 이런 방법으로 청소한다.

칫솔: 3개월에 한 번
두 세달 정도 지나면 칫솔모가 마모되어 이가 잘 닦이지 않는다. 그 전에라도 마모되었으면 새 칫솔로 바꿔야 한다.

변기: 매일
변기를 사용하는 횟수가 많을수록 더 자주 청소해야 한다. 변기 세정제와 변기솔로 매일 닦고, 일주일에 한 번 화장실 청소할 때 더 안쪽까지 꼼꼼히 닦는다.

세탁기: 3개월에 한 번
물을 사용하는 제품은 어떤 것이든 곰팡이가 필 위험이 있다. 매 사용 후 세탁기 문과 문에 끼워져 있는 고무 패킹을 닦는다. 3~4개월에 한 번 표백제 1 컵을 넣고 온수로 돌려 깨끗이 살균한다. 이 때 옷은 넣지 않는다.

가구: 한 달에 한 번
음식 등을 흘렸다면 더러워진 부분을 바로 닦아야 한다. 천으로 씌운 가구의 경우 한 달에 한 번 쿠션과 가구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청소기로 청소한다. 일 년에 한 번 정도 스팀청소를 해주면 가구 수명이 늘어난다.

주방 조리대: 매일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깨끗한 게 아니다. 사용 후 매번 청소하고 닦지 않으면 다음 번 요리할 때 조리대에 남아있는 세균이 들어갈 수 있다.

주방 실링 팬: 3개월에 한 번
실링 팬에는 먼지가 잘 쌓인다. 주방에 있을 경우엔 기름때가 생기기도 한다. 먼지나 기름때가 보이면 그때그때 닦아도 되고, 2~3개월마다 젖은 천과 다목적 세제를 사용해 날개와 몸통 부분을 깨끗이 청소해주면 더 좋다.

카펫: 일주일에 한 번
일주일에 한 번 사이즈가 큰 카펫은 청소기로, 작은 러그나 바닥매트는 빨아서 청소한다. 카펫에 쌓인 먼지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메이크업 브러시: 일주일에 한 번/한 달에 한 번
메이크업 할 때 사용하는 스펀지나 브러시에는 세균이 자라기 쉽다. 피부뿐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것은 무엇이든 달라붙는다. 웻(wet) 메이크업에 사용하는 브러시는 일주일에 한 번, 드라이 메이크업에 사용하는 브러시는 한 달에 한 번 세척한다. 순한 비누와 따뜻한 물로 세척하고 하룻밤 동안 말린다.

 

정희은 기자 eun@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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