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필수템 전기장판…‘저온화상’ 조심하세요

[사진=rfranca/gettyimagesbank]
절기상 소한인 오늘은 오후부터 한파가 밀려오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전국에 눈비 소식도 있다. 아침 기온 서울 영하 7도, 철원 영하 11도 등으로 출발해 낮 최고 기온 서울 영하 3도, 철원 영하 5도로 어제보다 4, 5도 가량 낮겠다.

☞오늘의 건강= 이제 전기장판, 온수매트 없는 겨울은 상상하기 어렵다. 하지만 온기에 취해 지나치게 높은 온도로 사용하거나 장시간 노출될 경우 나도 모르게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흔히 전기장판을 사용할 때 설정하는 온도인 40-50도는 고온화상을 입을 온도는 아니지만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를 구성하고 있는 단백질이 서서히 파괴되며 저온화상을 입힐 수 있다.

만약 전기장판을 사용 후 피부색이 변하거나, 가렵고, 수포가 생기면 저온화상일 가능성이 높으니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저온화상의 경우 고온화상보다 상처 면적이 작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면적은 작을 지라도 고온화상보다 피부 깊숙이 화상을 입는 경우가 많으므로 방치는 금물이다.

한편,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매트나 온수매트를 사용할 때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지 않도록 하고 반드시 이불이나 패드를 깔고 사용한다. 온열 난로 역시 신체와 최소 1m 이상 떨어진 곳에 두고, 타이머를 설정해 장시간 사용을 방지하도록 한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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