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극복의 해…2021년 건강하게 지내는 팁 5

[사진=ronniechua/gettyimagesbank]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조치를 잘 지키면서 이번 겨울을 넘기고 봄을 맞아 인증된 백신이 제공되면 올해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주의를 기울이면서 일반적인 건강 증진법을 잘 지키는 것이야말로 2021년 한 해의 최우선 생활 목표인 셈이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 ‘헬스데이’ 등이 소개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팁 5가지를 알아본다.

1. 과식 안하기

장수를 원한다면 당신의 접시에 일정량의 음식을 남기는 것이 좋은 아이디어가 될 수 있다. 장수촌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일본의 장수그룹은 80% 정도 포만감을 느꼈을 때 식사를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덜 먹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담배 끊기

담배를 끊는 것은 건강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다. 연구에 따르면, 35세까지 금연에 성공한 여성들은 6~8년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흡연으로 이미 폐암과 같이 폐에 심각한 손상을 입은 사람들도 금연을 통해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다.

3. 유대감 유지하기

연구에 따르면, 가족 및 친구와 강한 유대감을 형성하지 않으면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매우 높다. 외로움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담배만큼 위험하다.

특히 외로움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운 노인들에게 매우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자녀 한두 명이 홀로 사는 부모를 접촉하는 게 좋으며, 젊은이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소통을 유지하는 방법이 있다.

4. 과일, 채소 섭취 늘리기

섬유질과 비타민, 과일, 채소로 채워진 당신의 몸속 영양소는 심장질환 위험을 76%까지 낮출 수 있고 유방암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있는 산화방지 물질은 항염증 작용을 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킴으로써 주름도 제거할 수 있다.

5. 틈틈이 운동하기

운동은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연구에 따르면, 달리기와 같은 규칙적인 고강도 운동은 수명을 4년 연장시킬 수 있다.

운동이 심장과 마음, 신진대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생각하면 이는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 하루 30분 빠르게 걷기와 같은 적정한 운동은 심장 관련 위험을 낮출 수 있다.

    권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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