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824명 “하루 사망자 25명-누적 942명”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휴일 영향으로 800명대로 떨어졌다. 사진은 거리두기로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뉴스1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휴일 영향으로 824명 나왔다.  전날 1029명보다 205명 적다. 검사량이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942명이 됐고 산소호흡기 등이 필요한 위중-중증 환자는 7명 증가한 361명이다.

검사 건수는  전날  5만5438건보다 2만2천여 건 적은 3만3481건으로 양성률은 2.46%를 기록, 전날 1.86%보다 상승했다.

지난 일주일 간  확진자 수는 970, 808, 1046, 1050, 967, 1029, 824명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4명 발생, 누적 확진자는 6만2593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지역발생이 788명, 해외유입이 36명이다.

수도권 국내발생 538명으로 서울 246명·경기 222명·인천 70명이다.

비수도권 국내발생은 250명으로 경남 35명, 충북 34명, 강원 31명, 대구 29명, 부산 26명, 경북 18명, 울산 17명, 광주 13명, 제주 12명, 전북·전남 각 11명, 충남 6명, 대전 4명, 세종 3명이다.

해외유입 36명 가운데 내국인이 21명, 외국인은 15명으로 14명은 공항·항만 검역 과정, 22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구치소, 요양시설-요양원, 직장, 선교단체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환자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수도권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전날보다 2만5000여건 줄어든 하루 2만59건의 검사가 이뤄져 확진자는 91명 확인됐다. 12월14일부터 모두 70만5627명이 검사를 받아 확진자 1948명이 발견됐다. 임시 선별진료소에서는 증상이 없고 확진자 접촉이 없어도 무료로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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